우 리가 마음의 평안을 얻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남과 비교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절대적인 만족보다 상대적인 만족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에, 남보다 더 가질 때,

혹은 남과 경쟁해서 이겼을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낀다.

남들에 비해 내가 뒤처지는 것 같아 신경 쓰이는가?

주어진 것에 만족하라.

그래야 하나님이 내게 더 좋은 기회를 주신다.

게다가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를 분별하는 능력도 생긴다.

주어진 것에 묵묵히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삶의 지혜이자 화평을 주는 지름길이다.


사 람은 비교하는 순간 불행해진다.

하나님이 자기에게 주신 고유한 재능과 아름다움에 감사하는 게 아니라 남과의 비교에서 오는 상대적인 즐거움만 얻기 때문이다.

이 상대적인 즐거움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블록처럼 아슬아슬하고 위태롭다.

조금만 실수해도, 조금만 긴장을 풀어도 실망하고 뒤처지게 마련이다.

내 힘으로 다 잘하려면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가! 내 능력 밖의 일이나

아무리 노력해도 잘 되지 않는 것에 연연하는 것은 지혜가 아니다.

오직 절대자인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날 때 판단 기준 자체가 바뀐다.

그래서 단 한가지, 하나님이 계획하신 본래의 나답게 사는 길이 진정한 행복임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