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와 친구처럼 친밀한 교제를 나누기 위해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도 하시고 우리 말에 귀 기울이기도 하시는 것은 처음부터 하늘 아버지의 생각이었다.

하나님의 음성을 성경 이외에 개인적으로 듣는 것에 대해 소위 훌륭한 그리스도인들조차 괴상하게 여기는 것을 보면

난 고개를 갸우뚱할 수 밖에 없다. 우리가 그토록 다양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를 기대하지도, 경험하지도 못하는 사실이 훨씬 더 괴상한데 말이다.

우리가 만일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여전히 주인과 종의 관계로만 인식하고 있다면 우리는 단지 중요한 문제에 대해

하나님께로부터 명령 받을 것만을 기대할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맺기 원하시는데도 불구하고 이러한 잘못된 생각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다가갈 수 없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