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우리에게 은혜의 말씀으로 자라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합니다.

늘 주님 안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오늘 함께 나누실 말씀 마태복음 717-18절 말씀입니다.

17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우리는 나중에 누구나가 주님 앞에 서게 된다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심판의 기준이 있습니다.

바로 그 사람의 열매 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나무를 비유로 들어서 우리의 모습을 말씀하십니다.

좋은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처럼, 우리도 좋은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이 말씀을 듣고 마음에 확~ 다가오십니까?

'그래 맞아~ 어떻게 이런 비유로 말씀하실 수 있지?" '예수님 말씀은 정말 대단하셔' 이렇게 생각되고 고백하는 사람 별로 없을 것입니다.

좋은 나무에 대해서 우리가 깊게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냥 좋은 나무니까 좋은 열매 맺는다 라는 생각만으로는 조금 부족합니다.

여러분 열매를 맺으면 그것에 반응하는 대상이 반드시 있습니다.

바로 그 열매의 주인 입니다. 그 주인의 마음까지 바라봐야 이 비유의 말씀이 마음에 확 다가오게 됩니다.

 

저는 농사짓는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환경에 조금도 감사함이 없었습니다. 제가 감나무 집 아들인데요. 저는 농사가 정말 싫었습니다.

걱정 아닌 걱정을 해야 되고, 다른 친구들 놀 때 일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동내에서 놀다가 비오면 보통 어떻게 하죠? 보통은 가까운 곳에 비를 피하러 갑니다. 그런데 저는 비가오면 미친 듯이 집으로 달려갑니다.

햇빛에 말리려고 널어놓은 곡식이 젖으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태풍이 오면 학교 어떻게 가지? 하는 걱정보다 밭에서 자라는 애들 걱정합니다.

이런 저였지만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저에게 주신 환경에 대해서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나무에게 기대라는 것을 해 보셨습니까? 저는 감을 따면서 나 자신도 모르게 기대라는 것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 열매가 크고 좋은 열매를 맺는 나무에게는 수확을 할 때가 되면 기대가 됩니다. 좋은 열매를 따면 그 나무에게 좋은 마음이 가게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어서 주인의 그 기대를 채워주는 나무는 그 주인에게 사랑을 받습니다. 좋은 열매 맺는데 그 나무를 확 베어 버리는 주인 없습니다.

주인이 기대하는 그 열매가 없을 때 그 나무는 베임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 깨달음이 오고 저에게 주어졌던 환경에 대해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기대하는 것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저희들을 통해 하나님은 기뻐하십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두시고, 그 뜻 안에서 주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기를 원하십니다.

그 열매가 바로 우리가 보여야 될 믿음의 모습 입니다.

비전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는 모습, 세상이 아닌 주님 안에 거하는 모습, 이런 모습을 주님은 기대하실 것입니다.

좋은 나무가 되어야 되는 것을 그냥 단순히 열매를 맺어야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를 향해 기대하시며 바라보시는 그 주님의 마음을 채워드리고 기쁨을 드리는 믿음의 모습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럴 때 천국의 창고에 영원히 주님의 기쁨으로 채워지는 저희들의 모습이 될 줄로 믿습니다. 좋은 나무가 되기 위해서는 힘든 연단의 과정들이 있지만, 주님이 기뻐하신다면 모든 상황을 믿음으로 이기며 좋은 나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 모두가 주님의 그 기대하심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