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미나미아오야마 집에서 도망 나오듯이 집을 찾게되었습니다.

2개월 내로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이에요

 

목사님께서는교회에 가까운 곳에 사세요. 근처는 집세가 비싸니까 13만엔에서 15만엔정도로 찾아 보세요. 오래된 집이겠지만 렇게 오래 살진 않을테니까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희 가족은 바로 집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집의 조건은,

가족이 4, 3,거실이 있고, 60평방미터(18)이상이층이상교회에서 가까운 ,

이런 조건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부동산에 가서, 이런 조건으로 찾아 집들을 보고 놀랠 밖에 없었어요.

놀랐냐 면은,

 

우선, 욕실에 색깔이 맞지 않는 돌로 타일

검정, 빨강, 파랑, 센스 없고 촌스럽고,

그리고, 욕실은 큰데, 욕조는 욕실에 맞지 않는 사이즈,

깊고 좁고, 스텐렌스,

무엇보다, 어둡고, 최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고집을 부릴때가 아니었습니다.

신주쿠구에서 집을 구한다는 것은, 깨끗하고 좁고 비싼 집이냐, 아니면 50년도 넘는 진짜 오래되고 넓고 비교적 집이냐, 어느 쪽인가를 선택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궁극적인 선택인 것이었습니다.

 

그런가운데  부족한 조건은 타협하지 않으면 않되겠네 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는데 

조금 조건을 올려봤더니, 점점 제가 원하는 집들이 나오는 것이었어요

목사님의 조언은 날라가 버리고, 정신을 차렸을 집세가 20만엔이 넘는  집들을 보고 있는 거에요

 

저는, 나랑 오빠랑 일하면, 어떻게든 거야 !!!

라고 생각하고, UR 이라는 나라에서 운영하는 임대 아파트의 21 엔의 2개에 리빙이 있는 집으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서도 전부 준비하고, 창구에서 부족한 서류가 있음에도 기적적으로 서류가 통과되었습니다.

이것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야~

라고 설레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아침에,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어요.

아이자매, 지금 고른 집은, 처음에 말한 조건하고 틀린 거잖아

이건 하나님의 뜻이야. 근데 만한 믿음이 없으면 집이라도 괜찮아

너무나, 중대한 일이었기 때문에 전화까지 하셔서 말씀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저는 약한 믿음을 알기에, 바로 남편한테 전화를 했어요.

그러자, 남편은 집을 취소하자고 했어요. 저는 지금까지의 기분과는 달리,

불안한 마음에 하나님께 얼굴도 없는 마음이었습니다.

남편은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했지만, 그걸 제가 방해해 버렸던 거에요.

저의 욕심, 제가 원하는 것만 생각한 나머지, 하나님의 마음, 계획을 망쳐버리고 말 뻔한 순간이었던 것입니다.

 

남편과 얘기를 후에 바로, 그 집계약을 취소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계약을 취소하고 돌아오는 길에 마음속으로 기도했어요.

하나님, 순종하지 못한 것을 용서해주세요. 마음대로 정한 일이었지만,

교회에서 가까운 15만엔에 3개인 집을 찾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어요.

그런데 그떄 옆에 있던 엄마가 지나가는 길에 부동산에 붙어있는 배치도를 가리키는 거에요.

그때, 이거야 라고 생각했어요. 15만에 3개에 60평방미터!!

바로 연락을 하고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가정이 원한 조건과 거의 같은 구조였기 때문에 정말 너무 기뻐서 어쩔줄을 몰랐습니다.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집을 주셨다는 것을 깨닳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3 11일에 지진이 일어났어요.

저는 혼자 집에 있었는데, 집이 엄청나게  흔들리면서  가구들이 쓰러지고 여러가지 물건들이 떨어지면서  파손되었습니다.

정말 무서웠던 것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그리고 나서, 집계약서를 보니, 건물은 지진에 버틸 있는 내진성이 없다고 써있었어요.

게다가, 그후에 내가 임신했다는 것을 알았는데 , 그후로 여진이 올 때마다 위에서

물건이 떨어져서 다치지는 않을까 라고 괘 걱정했었습니다.

그리고, 여름에는 20마리 이상의 날파리들이 제가 욕실에 때마다 저를 기다리고 맞이해주는 상황이었습니다.

참 여러가지로, 난감한 일들이 생길 때마다  힘들었지만,

하나님이 주신 집이었기에 감사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집에 인터폰이 울렸습니다.

모르는 남자들이, 현관 앞에 있는 거에요

명함을 보니 건설? 이라고 있었습니다. 얘기를 들어보니 도로를 확장해야 하기 때문에 건물을 철거해야 한다는 거였어요.

 

나라에서 퇴거를 경우, 여러가지가 포함되서, 이사비용, 집의 보증금,

사례금, 지역의 월세를 대조해서 차액이 있으면, 1년간 보장해준다는 거에요.

이사하는데 일체부담이 가지 않고, 오히려 경제적으로 이익이 정도였어요.

 

나님은 목사님을 통해서, 예언하신 그대로 이루워 주신 것이었습니다.

정말 놀랐습니다.

 

, 처음부터 잘 순종하지 않했기에  정말 죄송한 마음이었는데,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긍휼히 여겨주셨던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미리 아시고 계획하시는 분이십니다.

이번일로 , 저는 믿음안에서  후회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믿음을 가지고 행하지 않았던 자신에 대하여 많이 후회했습니다.

 속상하고 억울했습니다..

하나님이 무언가를 주시기떄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무언가를 주시니까 하나님을 사랑하는 같이 하는 것만은

싫었었는데 , 결국 자신의 모습을 보니 그것이 제 모습이었던 것에요

이번 일을 통해서, 정말로 순수해지고 싶다 ,

어린 아이와 같이 솔직한 믿음을 갖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것저것 생각하지 않고, 솔직하게 하나님 앞에서아버지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고 행동하는 순수한 자가 되길 소원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뜻이 지금은 괴롭고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나중에 축복을 생각하고 순종하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라면 무엇이든 기뻐순종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