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 9일 목요찬양 간증설교

 

이 간증이 하나님께만 영광되기를 소원합니다.

 

1월 말쯤 김영미 목사님으로 부터 메일이 왔어요.

내용의 요점은 3일 금식을 준비하라고 하시는 메일이었어요.

될수 있음 빨리 준비하라고 하셨어요.

그 메일을 받는 순간 교회에 있을 상황이 아니었기에 속으로 계속 기도했어요.

그리고 성령님께 계속 물었어요.

그리고 나서 금식의 결심이 섰을 때 3일 금식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목사님께서는 아이들이 아프신 와중에도 병원에 있으시면서 또 약국에 계시면서

이쪽 저쪽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전하시느라 바쁘셨어요.

목사님께서 아이들이 좀 정리되시고 금식기도 제목을 말씀해 주셨어요.

 

기도제목은 교회를 위한 기도였어요.

전적으로 교회를 위해서만 기도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먼저 저의 회개기도로 금식을 시작했어요.

교회에 대해 많이 기도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회개기도를 했어요.

 

첫날은 교회에 대해 무엇부터 기도해야 하는지에 대해 성령님을 의지하며 기도했어요.

아가페 교회가 바른 진리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어지는 교회가 되게 기도했어요.

그리고 모든 예배마다 악한 세력의 공격을 막아달라고 기도했어요.

하나님께서는 아침 저녁으로 기도하게 하셨어요.

기도를 많이 했다고 해서 뭔가가 보여졌다는가 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금식하면서 기도하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하나님이 받으시길 원하셨던 기도다라는 마음의 확신이 들었어요.

 

왜냐하면, 3일 금식을 결혼하기 전에는 1년에 한번쯤은 했었던 것 같해요.

그 때마다 전 기도는 잘 못했어요.

예배가 있을 때 반주를 했었기 때문에 예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기도보다는 많이 잤었어요. 

못먹으니까 잠이 많이 오더라구요. 정신도 몽롱해지고요.

그런데, 너무나도 다른 저의 모습을 볼수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그것은 기도하면서 온전히 하나님께 집중되어지는 저의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순종하여 힘껏 기도했어요. 마음을 다해서 기도했어요.

기도를 하면 할수록 제 영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게 해 주셨어요.

 

둘째날은 보통들 많이 힘들다고 해요.

저는 둘째날 아침

아이과 교회갈 준비를 하는데 성령님의 뜨겁게 감싸주시는 것을 느끼게 해 주셨어요.

 

그리고 세째날은

1, 2년 전쯤에 김영미 목사님께 하나님이 보여주신 유리방주환상이 생각나게 하셨어요.

우리들이 그 유리방주 안에 있으면서 서로가 빛을 내고 있다고 하셨어요.

그때의 그 환상이 지금 우리의 상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셨어요.

자기안의 나쁜 죄들, 마귀에게 속아 살았던 것들이 들어나면서 서로를 보게 되었죠.

그리고 그것을 덮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서로 들춰서 중보하며 치유하게 하셨어요.

그리고 서로 회복되어져 가는 것을 보게 하셨어요.

이러한 일들로 서로 도전받고 서로가 바른 믿음안에 있기위해 몸부림치구요.

또한 변화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

이런 모습이 서로가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를 이렇게 하실 수 있구나라는 생각에 감사했어요.

그리고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몸이 두개라고 모자르신 목사님들께 감사했어요.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힘쓰시는 것 뿐만아니라,

우리들이 하늘에 상급을 쌓을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목사님들께 감사했어요.

저에게 이 금식기도는 너무나 귀하고 감사한 것이었어요.

 

교회가 살아야 내 영혼이 사는 길이라는 것임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이 땅에 바른 교회,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어지는 것을 원하십니다.

이 시대의 바른 교회가 그것을 감당할 수 있어야 되는 줄로 믿습니다.

작게는 우리 아가페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이루어드릴수 있는

교회되기를 중보하기 원합니다.

교회를 위한 기도를 마음을 다해 기도하는 제가 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오직 성령이 이끄시는 교회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어드릴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기도하며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