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 얼마나 하시나요"  

 

 한국에  한 경제 연구의 조사에 의하면  평균 다섯 가구 중에

 한 가구 밖에 저축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또한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30 %가 적자라고 합니다.

 

물가는 상승하는데 ,실직 소득은

여기에 못 따라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높은 (고)물가 시대에

적자 살림이십니까 ?   흑자 살림이십니까 ?

 

저는 몇 년전 사업 실패 이후에 큰 빚을 갚기는했지만

작은 빚들이 남아 있었으므로 적자 살림을 해야만 했습니다.

매달 남편의 월급 날이 다가오면 기대하는 마음도 있지만

몇 년째 이어지는 적자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았어요.

 

은행 통장은 여러게 가지고 있지만, 거의 바닥을 치고 있는

통장의 잔액은 늘, 저를 허탈하게 했습니다.    .......

 

작년 여름 개미와 뱃짱이 기도회가 있을 때

아이들의 간단한 식사를 준비하는  봉사를 하게 되었어요.

그때 집사님 한 분과 어릴적 사춘기 때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호기심으로 가게에서 벳터리라든가  물건의 값을 치르지 않고

가지고 왔었는데 지금은 그 값을 치르고 싶어도

그  물건 주인에게 값을 치를 수가 없게 되었으므로

하나님께"회개의 헌물"을 드린적이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여러분들 중에는...나는 단 한번도 없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지만 ...저는 있었습니다.

 

어린시절 방학을 하면 시골 할머니 댁에 내려가서 동네 아이들과

누군가가 심어 놓은  토마토나, 오이, 참외 등을 '서리'를 해서 먹은 기억들이 있습니다.

또, 사춘기 때는 친구들과 호기심으로 ...누가 물건 값을 치르지 않고

물건을 가지고 나올 수 있나 내기도 했었습니다.

 

예전에 이러한 '죄'에 대해서  회개의 헌금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집사님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다시, 회개의 헌금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크리스찬들에게는  농사는 짖지 않아도

 해 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 하게 됩니다.       .......... 그런데

 

작년 추수감사절을  한 주 앞두고 광고  시간에 ...다음 주 추수 감사절을

"정성껏  준비하세요"  라는  담임 목사님의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해 마다  담임 목사님의 .....똑 같은   '멘트'  이신데.....

    왠지 / 제 가슴에....."새롭게 "   와    다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사춘기 때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번 추수감사절에

당신 한 달 월급의 6/1정도를 추수감사헌금으로 하고 싶다고  의논을 하게되었습니다.

 

우리의 형편이 그리 여의치는 않았지만 남편은 흔쾌히 허락해 주었고

저는 회개와 함께 "추수 감사헌금"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 때 , 주님은  '두 가지'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첫째 :  그 동안  추수감사절을 .....너무나  "소홀히" 했다는 것입니다.

    

     둘재 :  남편의 월급을 뚝 잘라서  헌금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성으로 준비"하라는  깨달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금통을 하나 만들었어요 !

그리고... 매달...저의 마음을 담아서 ...추수감사절을

정성껏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매달 빡빡한  '적자 살림' 은 변한  것이 없는데요...

 

* 바닥을 치는 통장의 잔액을  봐도...제가 ..허탈감을 느끼지 않게 된것입니다.

* 오히려 "행복" 해 하는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었어요!

 

액수는 적지만   "하나님 나라"에 ...매달 '적금'을 붙고 있는것 같아서

저의 마음이 "행복한 마음" 으로 바뀌게 된것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을 향한 .....나의 "작은 마음"이

성령이 나를 지배함으로...인해서....

 

이제

풍성하신 .....하나님 앞으로 나아오게 된것입니다.

 

 

*(시편34 :9-10) 에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9. 너희 성도들아 여호와를 경외하라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부족함이 없도다

10.젊은 사자는 긍핍하여 주릴지라도 여호와를 찾는 자는

    모든 좋은 것에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정상을 넘어'라는 찬양가사를 통해서....주님은 저를 향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의 정상은...지금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니.....

.....힘을 내어 ...."나를 바라 보라".....

.....조금만...더.....힘을 내어..."나를 꼭 붙들라" 고 하십니다.

 

*.....주님은 '너의 마음'을 .....나에게 주지 않겠니.....

*.....나는 ...'너의 마음'을 원한단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온 우주에 주인이신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원하시는 것은

 오직,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이라고하십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농작물이 '서리'를 당하듯이...주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이

악한 영들에게 빼앗기(서리당하)지 않도록........우리 모두는 '영적으로 깨어'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정성을 다해서 주님을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