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저에게 있어서 기도.

기도라는 것이 저의 삶에 호흡이 되어지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렸어요.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다라는 것이 머리에서만 알고

몸과 마음으로 알아지기 까지는 많은 기도하는 훈련들이 있었어요.

기도가 하나님께서 기도하라라고 명하신 것이니까 하는 의무가 아닌

기도가 나의 생활가운데에서 없어서는 않되는 것을 깨닫고

피부로 알기까지는 오랜시간이 필요했었어요.

 

하나님께서 제게 뜻을 두시고 저에게 사명과 비젼을 주셨어요.

그것을 이루기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은 기도였어요.

저를 위한 기도를 먼저 하게하시기 보다는 주위를 돌아보며 기도하게 하셨어요

가깝게는 가족을 위해 먼저 기도하게 하셨어요.

하지만, 지금도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기도 하죠.

오랜기간의 작정기도를 시작으로 기도하게 하셨어요.

다행히 금식하며 하게 하신 기도는 아니여서 많이 먹고 부르짖어 기도했어요.

 

하지만, 제가 기도하면 할수록 저를 기도하지 못하게 만드는 환경이 되거나,

저의 마음을 들쑤시는 상황들로 다가올 때가 많았어요.

그럴때 그런 마음 그대로를 하나님께로 나아가 울며 기도할 때도 있었어요.

울다울다 지쳐서 기도하다 잠이 들 때도 있었어요.

때로는 그런 기도를 하면서 왜 내가 이런 기도를 해야되지?

본인이 하게 하시면 안될까요? 하나님!!

하며 하나님께 반문을 하기도 했어요.

 

하나님께서 기도하게 하신 기도제목은 바로 응답되어지는 것은 아니였어요.

그러니 그때 당시 기도할 때는 저의 믿음없는 마음으로는 더 힘든 기도가 되기도 했었어요.

솔직히 정말 눈에 보이는 것이 없고 손에 잡히는 것이 없는 기도처럼 여겨질 때도 많이 있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기도하는 가운데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예수님을 느끼게 되면서 깨닫게 하시는 것도 있었고

듣게 하시고 보게 하시는 것들도 있었어요.

그것이 바로 주님의 음성, 주님이 보여주시는 환상이라는 것을 깨닫는 은혜가 있었어요.

 

하나님이 기도하게 하신 기도제목이 있지만,

결국 그 모든 기도는 나에게 두신 하나님의 뜻이었고 마음이었다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앞에 기도하며 나아갈 때에 저의 잠자던 영혼을 깨워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무릎으로 주님께 나아갈 때에 높아지려는 저의 자아를 낮추시고 또 낮추셨습니다.

하나님은 주님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부르짖으며 나아갈 때에

주님의 두 팔로 강하게 붙들어 주셨습니다.

 

주님을 의지하여 나아갈때에 내 영을 깨우시고 깨우신 영을 깨끗하게 하시며

깨끗한 내 영에 주님의 것을 채우시길 원하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으로 채워진 내 영에 일하시고 역사하셨습니다.

주님이 하시게 하신 기도로 주님을 조금 더 알게 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기도가운데 주님이 예비하신 것들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우리들의 매일매일 삶가운데 호흡 있는 자마다 주님을 찬양하라고

하신 말씀처럼 호흡이 있는 자는 주님께 부르짖어 간구하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들에게 있어 호흡과도 같은 기도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음 다하, 목숨 다하, 다하, 다하,

너의 하나님이신 주님을 사랑하여라 라고 하신 마가복음의 말씀처럼

하나님을 사랑하여서 기도하기를 더욱 힘쓰는 제가 될 것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내 삶의 이유되시는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실 수 있도록 늘 깨어 기도하며

간절한 마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