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는 순간 불행해진다

“자네도 알다시피 인간이란 인생의 90퍼센트는 과거에, 7퍼센트는 현재에 두고 살지.

그러니까 인간이 미래를 위하여 생활하는 것은 겨우 3퍼센트만 남게 되는 거야” –존 스타인 벡의《불만의 겨울》중에서.

즉 사람은 지금 행복해도 거기에 감사하기보다는 지나간 불행을 묵상한다는 것이다.

아홉을 가지고 있음에도 하나를 잃으면,

그 잃어버린 하나 때문에 연민하는 것이 인간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것을 넘치도록 많이 주셨는데,

정작 우리는 누리지 못하는 것이 너무도 많다.

건강한 몸으로 살아가게 해주신 하나님께, 가족을 주셔서 가정 속에서 이루신 일들을 감사 드리라.

이미 있는 것 중 그 어떤 것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말라.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다.


윌 리엄 문은 명석한 두뇌를 가졌지만 항상 크리스천을 공격하며 분노에 찬 삶을 살면서 도저히 삶에 대한 만족이 없었다.

그런데 그만 사고로 시력을 잃었다.

그러나 다행히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그때부터 최선을 다해 점자를 연구해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성경’을 만들었다.

비록 상황은 이전보다 훨씬 열악했지만 지금 그는 과거보다 훨씬 행복한 사람으로 변화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