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건에 대한 해석이며, 

사건에 대한 반응이다. 

같은 상처도 잘 다루지 못하면 우리를 상하게 만들지만, 

잘 다루면 진주와 같은 보배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비난도 잘 다루면 그것을 통해 다음과 같은 유익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격려를 통해 성장하고, 비난을 통해 성숙하게 된다

비난은 우리에게 상처의 고통을 주지만, 

그 고통을 통해 교훈을 얻게 된다. 

그리고 그 교훈은 우리를 무르익게 하고 성숙하게 한다. 

비난은 우리를 겸손하게 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담고 그 축복을 유지할 수 있는 그릇은 바로 겸손이다.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고, 

비난은 우리를 더욱 낮아지며 겸손하게 한다. 

또한 비난은 겸허하게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하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그리고 비난 받을 때 자신의 부족한 면을 돌아보게 하며 인생의 다른 면을 보게 한다. 

비난 받는 경험을 통해 비난 받는 사람들의 아픔을 보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