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하기를 더디 하는 것이 사람의 슬기요 허물을 용서하는 것이 자기의 영광이니라”(잠19:11).

가장 자유로운 사람은 자신을 잘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다. 특히 자기 생각과 감정을 잘 다스릴수록 더욱 자유로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화를 어떻게 다스릴 수 있을까?


첫째, 화가 나면 화를 바라보고, 화의 원인을 깨달으라.


화 를 풀지 말고 화나게 만드는 문제의 원인을 물어보라.

화를 푸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이 아니기 때문에 화는 달래야 한다.

어떠한 대상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은 잠시뿐이고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또한 내면에 있는 폭력을 키우는 것이 될 수도 있고, 폭력적인 사람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여전히 화도 그 안에 남아 있게 되는 것이다.

화가 났을 때 그 원인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필요한 것이 깨달음인데, 이 깨달음은 우리의 화에 빛을 비추는 것이다.

화는 어두운 세력이며, 분을 통해 마귀가 역사하기 때문이다.

분노를 통해 마귀가 하는 일은 어떻게 해서든지 분별력을 상실하게 만드는 것이다.

화가 나면 사람은 언어가 극단적이 되고 분별력 없이 말하며, 분별력 없이 결정하게 된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면서 돌이키기 힘든 상황으로 가게 된다.

그러므로 화가 나면 우선 잠시 멈추고 화를 바라보며 화의 원인을 깨닫기 힘써야 한다.

이때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라.

빛 되신 성령님을 통해 깨달음과 분별력과 통찰력(어떤 문제의 뿌리를 보는 것)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