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자신과의 관계를 잘 갖도록 하라.


“둘 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22;39-40).

이 말씀은 먼저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는 말이다.


앤드류 매튜스는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에 대한 참된 사랑은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 조용한 자신감, 그리고 내적인 안정감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

진정한 자기 사랑이란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이 만드신 독특한 걸작품이 되는 것이다.

참된 자기 사랑이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이다.

자신의 장점과 약점을 모두 인정하고 자신과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남과 비교하는 것을 피하고, 의미 있고 성취 가능한 목표를 설정해서 그것을 성취하는 것이다.

즉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을 격려하고, 자신을 보듬어 주고, 자신을 존귀히 여기는 것이다.


예수님이 ‘자기를 부인하라’고 하신 것은 ‘자기 멸시’ ‘자기 학대’ ‘자기 경멸’을 말씀하신 것이 아니고,

우리 자신을 충분히 세운 다음 다른 사람을 섬기기 위해 자기를 부인하라고 가르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