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자기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1:27-28)


➀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가치 있는 존재이다

➁ 인간은 풍성한 열매를 맺도록 창조된 존재이다

➂ 인간은 충만한 삶을 살도록 창조된 존재이다.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삶이 공허하고 황폐된 것이 아니라 충만하기를 원하셨다.

영적인 삶 속에 이 말씀을 적용해 보면 내적 충만을 의미한다.

➃ 인간은 목표 지향적으로 살도록 창조된 존재이다.

  목표지향적인 삶을 살 때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졌고, 가장 건강하게 되어 있다.

➄ 인간은 모든 것을 다스리며 살도록 창조된 존재이다.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은 후 인간은 비참해지기 시작했으며,

긍정적인 자아상보는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고 살게 되었다.

아담이 원죄로 말미암아 버림받은 거절감을 안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소외감을 갖고 태어났다.

하나님의 복을 받아 누리기보다는 종신토록 수고해야 먹고 살게 되었고,

무가치함과 무능함 속에서 괴로워하게 되었다.

모든 것을 다스리는 왕 노릇 하는 존재가 아니라 환경에 적응해야 하고

환경과 죄의 노예가 되어 살게 되었다.

또한 죄로 말미암아 죄책감속에 살게 되었고,

창조적인 자아상보다는 끝없는 비교의식과, 그로 말미암은 열등의식을 따라 살게 되었다.

풍부의식 보다는 핍절의식을 갖게 되었고, 충족감보다는 공허함 속에 살게 되었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인간이 단절되었고,

죄로 말미암아 사람과 사람 사이가 단절되었으며,

죄로 말미암아 우리 내면의 자아가 조화를 이루지 못한 채 불안감 속에 시달리게 되었다.

이런 인간을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오신 분이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심으로 회복시키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