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기둥은 ‘소속감’이다.

인 간은 소속감이 없을 때 외롭다.

죄를 저지른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추방당할 때 그들 안에 소외감과 거절감,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의 단절이 깊이 자리잡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아담의 후예인 우리 인간은 어디엔가,

누군가에게 소속되기 위해 몸부림친다. 이런 현상들은 사춘기에 극에 달하며,

사춘기 청소년들은 친구들의 그룹에 소속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다.

그 그룹의 친구들처럼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고, 그들처럼 옷을 입는 것이다.


긍정적인 자아상을 갖기 위해 우리가 소유해야 할 소속감은 예수님을 만날 때 경험된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된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요1:12)…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의 인도와 보호와 공급하심을 받게 된다.

소속감을 갖게 될 때 안정감과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다는 놀라운 느낌을 갖게 된다.

우리가 하나님과 연결되어 있을 때 하나님의 모든 자원이 우리의 자원이 되고,

하나님으로부터 지식과 지혜와 능력을 공급받게 된다.

소속되었다는 사실로 우리는 모든 특권과 축복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