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기울이기와 경청하기’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끝까지 들어주는 것(경청)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서로 불편한 관계나 갈등관계에 있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다.


그러나 진정으로 ‘마음과 감정을 읽어 주는 대화’를 위해서,

진정으로 상대방과 화롭고 행복한 관계를 ,

정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기 위해서는 ‘관심과 경청’이 필수적이다.


‘관심과 경청’은 그 사람에게 주의를 집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대화를 할 때는 모든 다른 일을 중지하고 가까이 아서 눈을 마주보고,

상대방에게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중간에 끼어들지 말고 끝까지 듣는 것이 중요하다.

중간 중간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그랬구나,’ ‘그랬군요’ 등의 반응을 하면서 듣는 것이 ‘관심과 경청’의 주요한 요소들이다.

이것은 상대방을 존중해 주고, 수용해 주고, 이해해 주려고 하는 정신과 의사나 상담자의 기본자세이다.


모든 부모는 자녀들의 상담자가 되고 인생의 코치가 되어야 한다.

부모의 ‘관심과 경청’이 제대로 이루어지는 대화를 하게 되면 자녀들은 기꺼이 부모를 상담자나 인생의 코치로 모실 아니라 소속감, 수용감, 안정감, 친밀감, 가치감을 느끼게 되고 무슨 이야기든지 부모와 나누고 싶어할 것이다.


부부 관계나 모든 인간관계에서도 이 원리는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관심 가지고 들어 주는 것’ 이것 한 가지만 해도 우리는 자녀들에게, 배우자에게, 모든 사람에게 좋은 친구, 위로자, 상담자가 되어줄 수 있다.

야고보서 1 19절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거니와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는 말씀이 이 원리를 잘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