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일관된 공통점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자신의 일을 지독히도 사랑한다는 것’이다.

그들을 움직이는 힘은 돈이나 명예, 권력과 같은 외부보상이 아니다.

그저 자신의 일을 사랑할 뿐이다. 이러한 사람을 심리 용어로는 ‘내적동기가 충만한 사람’이라고 한다.

 

내적동기는 수행하는 활동자체의 즐거움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그 일 자체가 보상이 된다.

그래서 이들은 다른 외부적인 보상(, 명예, 권력 등)에 쉽게 영향받지 않는다.

그에 반해, 외적동기는 활동의 결과로 얻게 될 보상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외적 보상이 더 이상 주어지지 않으면 쉽게 흔들리고 쉽게 좌절한다.

물론 내적동기로 충만한 사람에게도 좌절과 어려움의 순간은 있다.

하지만 이들의 열정은 웬만해서 쉽게 꺾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내적동기가 강한 상태에서 형성된 열정이기 때문이다.

 

남들보다 다른 경지에 오르기를 원한다면 자신의 일에 미치지 않고는 도달할 수 없다.

 자신의 일을 사랑하지 않고는 도달할 수 없다.

만약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고역으로 느껴진다면 그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성공은 꿈도 꾸지 마라!

방법은 둘 중 하나다.

그 곳을 떠나던지, 그 일이 즐거운 것이 될 수 있도록 당신의 생각을 바꾸던지.

 여기서 생각을 바꾼다는 말은 하는 일 속에서 재미 요소를 찾으라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재미가 있으면 그 일이 아무리 위험하고 어려워도 수행하려는 속성이 있다.

무언가에 재미를 느껴보라. 떠밀려나는 한이 있어도 그 곳을 쉽게 떠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은 놀이하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인생은 단거리가 아닌 장거리 경주이다.

그리고 장거리 경주에서 보다 중요한 것은 중간에 힘들 때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에너지이다.

그러한 에너지를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내적동기에 충실하라.

바로 이 내적동기가 당신의 열정을 끊임없이 샘솟게 만들어 앞으로 나아가도록 도와줄 것이다.

 물론 외적동기의 목표가 무조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참고로, 아예 목표가 없는 사람보다는 외적동기의 목표라도 있는 삶이 훨씬 낫다).

다만, 내적동기 없는 외적동기의 목표는 인생을 고달프게 만들기 때문이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