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는 수십 마리가 무리를 지어 다닌다. 이 코끼리의 리더는 암놈이다.
나머지 코끼리는 이 한마리의 리더를 따라 움직인다. 한 마리의 코끼리는 하루 평균 200Kg의 먹이와 150L의 물을 먹어 치운다.
이들은 풍부한 먹이를 얻기 위해 1년의 400KM 이상의 행군을 한다.만약 리더 코끼리가 판단을 잘 못해서 먹이와 물을 찾지 못하면 무리의 코끼리들은 모두 죽고 만다.
암놈의 코끼리 리더는 가장 기억력이 좋고 지혜로운 코끼리가 맡는다. 그리고 코끼리 리더는 한 번 간 길은 절대 잊어먹지 않는다고 한다. 
이 리더 코끼리는 무리 내의 사소한 갈등에 신경 쓰기 보다는  모두가 살 수 있는 전체의 운명을 짊어지고 있다.
우리 시대의 리더는 지혜와 기억력이 뛰어난 암코끼리와 같은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나의 생명을 맡겨도 될만한 지도자, 전체의 생존을 책임진 지도자,  모든 것을 포용하면서 전체가 잘 되도록 하는 지도자가 필요한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