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을 받으려면 666표를 받으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스스로 재림예수를 자칭하는 Growing in Grace International의 교주인 Jose Luis De Jesus가 다가오는 변화의 사건(transformation - 성경에 등장하는 부활의 사건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에 참예하고, 종말과 심판에서 구원받기 위해 666 표시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저들(Growing in Grace International)은 변화의 사건(transformation)이 일어나는 시점을 2012년 6월 30일라고 선포하고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그리고 성경에서(계 13:18) 짐승의 숫자라 명시하고 있는 666을 오히려 ‘지혜의 숫자(number of wisdom)’라고 주장하며 이 표식(Mark)을 몸에다 문신으로 새겨넣고 있다. 토론토 서부에 있는 한 거리에는 이런 저들의 믿음을 선전하기 위해 곳곳에 광고판이 세워져 있다.  

 

스스로 재림예수라고 주장하는 Jose Luis De Jesus


토론토 서부의 한 거리에 그를 소개하는 광고판이 세워져 있다. 

 

666이 지혜의 숫자라는 광고판,

6월 30일이 transformation day라고 광고하고 있다. 

 

 

 

Jose Luis De Jesus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믿음을 표현하기 위해

666표식을 몸에 새겨놓고 있다.

 

원문: ‘The time is finished’: Religious sect erects billboards in Toronto ahead of the ‘transformation’

 

* 이런 촌극같은 일들이 벌어지는 것을 보면

   주님 오실 날이 가깝긴 한 것 같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마태복음 24장 4,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