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글을 읽으면서 여러분들은 어떤 마음입니까?

 

 

 '2008년 부처님 오신날 축하 메시지' - 권오중 목사


불기 2552년,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합니다.

모든 종교는 이 땅 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사랑과 자비로 보듬고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일치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만남이 더욱 풍요로워지기를 바랍니다.

자기 자신을 더욱 충실하게 하는 종교간 대화와 세상의 평화를 이루고

희망을 전하는 일을 앞으로도 더욱 깊이 성실히 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며,

오월의 향기로움처럼 맑고 밝은 불탄절을 맞으신 모든 불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2008년 4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권오성

 

 

★20여년전에 주님으로부터 받은 종교연합 운동의  계시 - 권오중 목사

 

천사의 안내로 어느 낯선 길을 따라 가다가 아름다운 숲이 우거진 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어떤 장소에 도착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그 산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온 사람들도 있었으며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모인 무리들은

산을 덮을 지경이었습니다.

나는 그들 틈에 들어가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모인 무리들은 모두 시체같이 감각도,생각도 없는 듯 움직이고 있었으며

눈동자는 생기없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최면술에 걸린 것 같았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사람의 지시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앉았다 일어섰다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는 애가 타서 그들을 흔들어 보고 얘기를 해 보았지만

아무런 반응도 나타내지 않고 그저 묵묵히 있을 뿐이었습니다.

천사는 내게 말했습니다.

"영혼을 판 자들이지요."

나는 울부짖듯 그들에게 소리치며 빨리 여기서 나가야 살수 있다고 외쳤지만

 이미 영혼이 병들어 있는 사람들의 귀에는 나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 모양이었습니다.

 

그때였습니다.

몇몇의 사람들이 제단에 나타났습니다.

앞쪽 중심부에 커다란 제단이  만들어져 있었고

거기에는 자주색 휘장이 쳐져 있으며 십자가를 걸어놓은 것이 보였습니다.

7,8명의 지휘자들이 제단 위에서 예배를 집례하려고 서 있었는데

그들은 저명한 교단의 대표 목사님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얼굴에 웃음을 흘리며 서로 사이좋은 듯이 보이고 있었는데

천주교 신부, 불교의 중, 그리고 기독교 개신교의 몇 교파의 대표 목사님들이었습니다.

대표들의 지휘에 따라 많은 사람들은 맹목적으로 예배들 드리고 있었습니다.

 

대표들은 첫번째로 기독교식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찬송을 부르고 설교도 하고 그리고 기도를 한후 대표들은

서로 웃으며 의논을 하고는 다음 단계로 넘어갔습니다.

십자가를 떼어 내려서 제단 한쪽 옆에 세워놓고

자주색 휘장을 중심에서 양 옆으로 쭈욱 열어 놓으니

그뒤에는 누런 부처의 형상을 한 우상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두번째 형식은 중의 지도로 불공을 드리는 제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한번의 제사에 각기 다른 형식으로 순서를 넣어서 진행하는 예배였습니다.

나는 너무 놀라서 가슴이 뛰었으며 걷잡을 수 없는 두려움이 밀려들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서 빨라 빠져 나와 도망을 해야함을 깨달았습니다.

거기에 누구든지 오기만 하면 그 대표들이 붙잡아서 영혼을 빼앗아 가는 모습도 보였으며

꼼짝없이 올무에 걸려들어 도망을 못가게 감시를 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나는 들키지 않도록 몸을 숨기고는 급히 산을 내려오기 시작했습니다.

도망을 오던 나는 갑자기 한가지 궁금한 것이 있어서  발을 멈추었습니다.

바로 제단 뒤가 굉장히 궁금했으므로 살금살금 그리로 갔습니다.

제단 옆으로 부터 높은 담을 쌓아서 뒷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해 놓았는데

내가 꼭 보아야 한다고 말했으므로 우리는 한사람이 엎드리고

그위에 올라가서 담을 넘어 간신히 안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을 제단으로 화려하게 꾸민 것고나는 달리 뒷 모습은

폐허가 다 된 옛 절터 건물의 흉한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우상숭배의 본거지였던 절, 그 건물의 한쪽 부분을

거룩한 제사드리는 곳으로 개조해서 쓰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였습니다.

우리는 급히 산을 내려와 그 영역을 벗어났습니다.

 


★ 우리 앞에 종교연합 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모습이 보일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그리스도를 배반하고 세속주의에 물든 거짓선지자의 단체는

바로 종교의 연합운동으로 부터 시작될것입니다.

사단의 악한 계획은 먼저 주의 종들을 넘어뜨리는 일입니다.

세속적인 교회,인본주의에 물들어가는 마지막 때의 교회와 종들로 인해

또한 많은 성도가 쑥물을 먹고 죽어갈 것입니다.

계시중 제단에서 제사드리는 형식이 기독교, 불교, 천주교등

자신들의 종교 형식을 한번씩 행하는 순서가 있는것을 보았을 때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종교연합 운동은 결국 상대의 종교를 인정하며 존중하게 되는데

이것은 우상 숭배의 앞잡이가 될것입니다.

가증한 것들의 어미 (거짓선지자)는 결국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짐승에게 넘겨주어 우상을 섬기도록 할 것입니다.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의 죄에 참여 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계18:4)

거짓 선지자의 무리에 동참하지 않고 외로운 신앙의 결단을 우리는 해야 하며

그때 거짓 선지자는 적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참 성도들의 피를 요구할 것이며 그 피에 취할 것입니다.

 


출처: 원계희 사모님의 마지막 밤과 세 천사의 방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