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을 허무는 다섯 번째 여우는결혼에 대한 無知’이다.

결혼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결혼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눈이 마주쳐서 사랑의 마음이 생기면

모든 것이 해결되리라고 생각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것은 없다.

사랑도 훈련받아야 대상이다.

훈련없는 열매는 아예 생각을 안하는 것이 낫다.

 

포도원을 허무는 여섯 번째 여우는용서하지 못하는 마음 있다.

서로를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이 관계를 깬다.

용서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의 명령이기에 우리는 용서를 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내가 용서를 하지 않는 것은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은 용서가 연속되는 삶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용서의 기회가 많아야만 서로의 관계를 풍성하게 만들 있는 것이다.

 

일곱 번째 여우는고난이나 위기에 대한 몰이해()’ 있다.

부부에게는 반드시 위기와 고난이 닥치게 되어 있다.

위기와 고난에 무릎을 꿇게 가정은 무너지고야 만다.

광야가 없는 가나안은 존재하지 않는다.

광야가 있었기에 가나안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광야는 축복을 받기 위한 당연한 여정이라 있다.

그러므로 고난은 우리의 인생을 정금같이 만드는 도구인 것이다.

 

이 고난과 위기를 믿음으로 하나씩 하나씩 승리하며 넘어갈 때

부부는 물론 그 가정은 믿음안에서 사랑으로 더욱 끈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