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아이가 말을 안 들어 화가 나거나 분노를 느끼게 된다. 그런데 분노의 감정은 일단 폭발하면 멈출 수 없을 정도로 거세진다. 본래 전하려고 했던 메시지는 온데간데없고, 있는 것 없는 것 다 말해 상대에게 본의 아닌 상처를 입히고 본인도 후회막급이다

 다음은 순간적으로 작동되는 분노의 스위치를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일어난 분노를 잘 다스려 폭발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 세 가지다.

첫째, 아무 말 없이 그 장소를 떠나라
분노의 감정에 휩싸였을 때, 눈앞에 분노의 원인인 아이가 있으면 그만 감정을 터뜨리게 되고 만다. ‘아, 이러다간 화가 폭발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우선은 아무 말 없이 그 장소를 떠나라.

둘째, 호흡을 가다듬어라
화가 났을 때는 호흡이 짧고 거칠어지기 마련이다. 그럴 때는 복식호흡을 해보자. 우선은 배 아래쪽부터 서서히 공기를 뱉어내는 방식이다. 그다음, 배 아래쪽에 공기를 꽉 채우는 느낌으로 숨을 들이쉰다. 이처럼 복식호흡을 여러 번 반복하다 보면 처음 느꼈던 격렬한 감정의 물결이 서서히 가라않게 될 것이다.

셋째, 화가 난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라
분노의 감정에 휩싸인 자신을 한발 물러나서 바라보는 것이다. ‘아, 난 화가 났구나. 내가 왜 화가 났지? , 좀 전에 저 녀석이 나한테 대들었지.’ 이렇게 객관적으로 자신을 파악하다 보면 감정과 하나가 되지 않고 침착해질 수 있다. 그다음에는 상황을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생각한다. ‘저 녀석도 무슨 일이 있나? 이번엔 화내지 말고 차근차근 물어봐야지.’ 그러면 아이와의 관계도 더욱 긍정적이고 현명하게 대처해나갈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아가페교회에서 추천하는 방법이 있죠.

넷째, 일단 웃자!!!

더운 여름에 아이들과의 생활 가운데 힘들고 짜증나고 화가 치밀어 오를때

모든걸 잊고 웃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