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 피이오자의 조언.>

*이 내용은 아이를 키우시는 어머니들에게 쓴 글이지만,

교사들도 아이들을 사역하시는 분들이라서 적용하면 좋습니다.

 

"우리 아이는 너무 말이 없어요."

"우리 애는 쉽게 삐져요."

자녀를 키우다보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 지 난감할 때가 많다.

` 맘껏 우는 아이가 활짝 웃을 수있다‘  라는 책의 저자인

프랑스의 심리요법의사이자 교육가인 이자벨 피이오자는..

" 마음닫은 아이" 에게는 부모의 관심이 최고의 명약" 이라고 말한다.

 

*쉽게 토라져*

토라지는 것은 이해받지 못하는 고통이 있음을 표현하는 하나의 언어다.

" 왜 삐져!" 라고 야단치지 말고 "네 마음 다알아",

"내가...해서 화가 많이 났구나" 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그냥 놔두는 것도 한 방법.

아이가 더 이상 이득 될 게 없다는 걸 깨달으면,

제풀이 지칠 때 " 어유ㅡ 내 새끼, 아직도 마음이 좋지 않니?" 러며 안아준다.

 

*감정표현 없어*

아이가 아무 감정도 내보이지 않는다면 그것은 감정을 억누르는 방법을 배웠음을 뜻한다.

자신의 흥분과 불안을 마음 깊은 곳에 묻어버리고 거부할 뿐이다.

이때는 "같이 놀아주지 않아 화났구나" 라고 말해 아이가 느끼고 있을 감정을 일깨우는 것이 좋다.

 

 

*너무 얌전해*

이런 아이들 중에는 자기 안에 있는 공격성 이나 시샘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 못하고

반대로 표현하는 경우가많다.

질투와 화를 맘껏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그런 감정이 얼마나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인지 알게 해준다.

 

*남의 탓으로 돌려*

자기 잘못을 떠넘길 대상을 만들어낼 때 거짓말한다고 나무라지 말자.

밀려오는 죄책감을 어떻게든 감당해내기 위해 택하는 방편이기 때문아다.

아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사랑하고 있다고 표현해 아이를 안심 시켜야 한다.

아이 스스로 자기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