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3. 하나님의 학교에서
남자가 바른 남편이 되는 길은 일반대학에서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남자가 남편이 되려면 오직 하나님의 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남자가 남편이 되었다는 것은 
세상적인 의미로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기 때문입니다.
 
남자가 남편이 되었다는 것은 가정에서 영적인 권위를 회복하고 
영적인, 섬기는 지도자로소의 존재가 회복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가정의 머리로서 다시 태어났다는 뜻입니다. 
가정의 머리가 되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이것을 일반대학에서 배워본 적이 있습니까? 아닙니다. 
어디에서도 이러한 영적인 의미를 깨닫게 해 주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되는 길은 오직 하나님의 학교에서만 가능합니다.
 
성경에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메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멍에를 맨다는 것은 함께 일하고 함께 생활하며 
함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믿지 않는 남편과 믿음의 아내는 바라보는 방향이 다릅니다. 
가고 싶은 곳도 다릅니다. 
한 어깨에 같은 멍에를 매고 있는 사람들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가려고 할 때에는 심한 통증을 느낄 것입니다. 
아픔과 괴로움과 갈등이 생길 것이고 
누구 한사람이 방향을 잘못 잡으면 함께 쓰러기게 됩니다. 
 
그러므로 믿지 않는 남편과 살면서 
그들이 남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해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남편으로 태어나는 길을 
배워본 적도 없고 들은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한 멍에를 매고 다른 길로 가려고 잡아당겨서 
찢어지는 통증을 느끼게 된다면 그곳은 분명히 에덴이 될 수 없습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과 결혼하면서 다 좋은데 
믿음만 없어요 하고 결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믿음이 없으면 다 없는 것과 같은데 
그것은 믿음이 없이는 남편으로 태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남편은 오직 주님의 작품이고 어떤 인간도, 어떤 교육도 만들어낼 수가 없습니다. 
 
복있는 남편은 주 안에서 다시 태어나는 남편, 
하나님이 주신 남편의 사명을 감당하는 남편입니다. 
이러한 남편은 가정의 영적인 지도자로서 책임을 갖고 
하나님의 뜻대로 가정을  이끌어갈 것입니다. 
그럴 때에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이 그 가정에 있게 되는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