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제의 싸움은 말리지 말라. 
아이들의 싸움은 결사적인 것이라기보다, 감정에 따른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부모가 "나이가 위이니까", "네가 동생이니까"라는 등의 안일한 이유로 
싸움을 말리거나 어느 한쪽만을 야단치면, 
부모나 형, 아우에 대한 반감만을 심어 주는 것이 된다. 
서로간의 양보하는 마음을 알려주자.
 
 2.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을 먹이지 말라  .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이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단 식탁을 너무 아이들 위주로 차리지 말라는 것이다. 
가장보다 아이들의 입맛을 중시하면 아이들은 "" 위주가 되며, 
자라서 제입치레만 하는 이기주의자가 되거나 음식의 귀함을 깨닫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누군가를 위한 식탁이 아니라 가족을 위한 식탁이 되어야 한다.
 
3. 애들과 경기를 할때면 철저하게 이겨라  . 
일부러 져주면 아이들은 항상 모든 사람이 자기에게 양보해주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그리고 "" 위에는  아무도 없다는 자만심이 싹튼다.  
인생이란 질 때 도 있다는 것을 깨우쳐 주고, 
패자에서 승자가 되기 위해 대비하는 자활력을 키우도록 하는 것이다. 
 
4. 유원지보다 전원이나 고적지로 데려가라  . 
무조건 놀러간다는 것은 위험할 뿐이다. 
부모자신이 목적의식을 가져야 한다. 
예를 들어, 어린이 대공원에 간다면 동물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는
기회를 준다는 목적을 가지고, 부모도 준비를 해야 한다. 
 
 5. 멀어도 어느 정도의 거리는 걷게 하라  . 
버스로 한 정거장 되는 거리도 타고 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세상이다. 
더구나 마이카 가정이 늘어남에 따라 아이들은 더욱 걷기를 싫어한다.  
세 살이 되면 1km이상을 걸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걸으면, 극기심이 생기게 되고 성취감도 생기며 잠도 잘오고 
밥맛도 좋은 것은 우리가 등산 후 쉽게 터득할 수 있는 결과이다. 
극기심을 키우는게 교육이 아닌가. 
물론 무리하게 시키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