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가족사이에도 시간을 지켜라  . 
부모가 자식과의 시간약속을 정확히 지킴으로써,  
아이들에게 시간엄수의 습관을 길러주며, 
말없는 가운데 아이들의 인격을 인정해 주는 것이 된다. 
혹 부모가 시간을 어겼을 때,아이들에게 그 이유를 설명하고 사과하도록 한다. 
 
13. 말씨는 엄격하게 다스려라  . 
응석부리는 말을 마냥 받아주지 말고, 존대말을 가르치도록 한다.  
그렇다고 반드시 아버님 어머님이라고 부르게 하라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분명하게 구별하는 말씨를 철저하게 가르치도록 한다. 
 
14. 세상에는 법도가  있다는 것을 가르쳐라 . 
예절보다 더 엄격한 법도가 있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어야 한다.  
만약, 그 법도에 어긋나게 살아간다면,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라. 
 
15. 아이 혼자서 집을 보게 하라  . 
혼자 있으면서 고독감과 무서움을 느끼게 되고, 
비로소 가족의 고마움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 위주의 사고 방식에서 "우리"라는 차원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된다. 
 
16. 높은 곳에 올려 보내라  . 
높은 탑, , 나무 등에 올라가 자신들이 발붙이고 살고 있는 
지상을 내려다보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평지에서서 둘러본 것과는 
다른 인간세계에 대한 인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저 멀리에 있는 넓은 세상에의 상상과 예감을 자극해, 원대한 인상을 품게 하라. 
 
17. 먼곳으로 심부름을 보내라  . 
우체국, 은행 등 관공서에 심부름을 보내라.  
비록 몇번의 실수가 있을지라도 세상물정, 대인관계 등 많은 체험을 얻을 수 있다. 
헤르만 헤세는 대개 인간의 체험은 열살로 일단 완료한다고 보고 
그 이후는 그 체험을 먹고 살아가고 있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한 가지 사명을 아이들이 해냄으로써 자신감을 갖게 된다. 
 
18.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라.
     온 세상과 나를 지으신 창조주가 누구인지를 확실히 알게 하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알게 함으로, 영적인 지식이 쌓이도록 하라.
    아이 스스로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라.
    세상의 지식을 다 갖고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아이와 어리석은 부모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