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눅22:42)
예수님의 사역의 원칙은 아버지께서 명하신 것만 행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삶은 오직 아버지를 증거하는 것이었습니다.
십자가 고난의 잔을 피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아버지의 뜻이었기에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모든 삶의 원칙은 아버지의 뜻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이 원칙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자녀양육에서도 마찬가지로 중심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상황을 만나도 흔들리지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물론 그 원칙은 성경에서 온 말씀이 근본이 되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자녀를 ‘어떻게 키울까?’ 에 대한 생각이 많습니다.
그러나 ‘어떻게’에 집중하다보면 상황의 변화에 따라서 방법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아이들이나 부모 자신도 혼란을 겪는 원인이 됩니다.
어떤 문제든지 원칙에 따라 방법을 적용하면 부모와 자녀가 서로 혼란이 없습니다.
방법을 택할 때도 그 근원이 ‘세상과 나’로부터 나온 것은
그리스도인이 취할 것이 아닙니다.
원칙이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면 방법 또한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으로부터 나온 자녀양육의 원칙은 크리스천 부모를 세워가는 뼈대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매일 나는 말씀에 근거한 원칙으로 자녀를 다스렸는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조용하게 말씀을 묵상합니다.
.혹, 원칙이 없이 기분에 따라 자녀를 양육했다면 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묵상 내용 중에서 취하고 싶은 내용은 무엇인가?
.자녀양육에서 내가 세운 원칙은 무엇인지 적어 보세요.
.원칙이 없다면 온 가족이 모여서 하나씩 만들어 가는 것도 좋습니다.
1)우리 가족이 다 같이 지켜야 할 일
2)자녀들끼리 분쟁이 생겼을 때
3)식사 자리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4)신앙생활에 관한 것 -예배, 말씀 읽기, 기도, 등
*부모의 고유 영역이 아닌 부분에 있어서는
아이들과 함께 상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것에서 유의할 것은 결정된 것이 하나님의 성품을 벗어나는 것이나
성경 말씀에 위배 되지 않도록 합니다.(예, 예배는 알아서 잘 참석한다.)
*아무리 중요한 원칙일지라도 말씀보다 위가 되어서는 안 되며
율법적으로 적용하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다.
원칙의 중요한 것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