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께서는 유전적인 병으로 인해 장이 많이 않좋으십니다.

즉, 무엇을 드시면, 몇분있지 않아 화장실을 가야 하므로,

영양분이 먹은만큼 몸에서 흡수를 다 못하고 많이 그대로 배출해 버리는 것입니다.

 

제가 중학교 때 쯔음에 한달만에 10키로 가까이 살이 빠지셔서 홀쭉한 몸으로 병원엘 갔었는데

음식을 먹어도 장이 영양분을 흡수못하게 그대로 배출해 버린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수술을 하고, 많이 좋아지셨었는데,

유전병이라 완치는 못한다고 했었습니다.

 

그러다, 이번에 다시 수술을 하게 되었는데,

올해 초에 검진을 받으시고 오늘 수술 날짜를 잡기위해 병원엘 다녀오셨는데,

 

이번 주일, 15일날 오후에 입원하셔서

16일 오전에 수술을 받으십니다.

 

수술과정과 수술후 회복하는 과정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고

무사히 수술 받으실수 있도록 중보기도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