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가페 성도 여러분

시온 파파 입니다.

 

월요일 첫 출근부터 밤샘 근무에 주일인 오늘도 막차가 끊겨서 걸어서 집에 돌아왔네요.

하지만 몸은 참 많이 고되고 힘이 들지만 걸어오는 시간에 언제나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양하며

믿음의 선포를 하면서 돌아오는데 그 발걸음이 꼭 하나님과 데이트 하는 것 같아서 오히려

즐겁고 은혜가 된답니다.

 

어렵게 회사 들어가서 다시 사회라는 테두리에 갇혀 일하면서 제가 요즘 느끼는 것은 언제나 

당연히 드리던 예배가 너무나도 그립고 언제나 만나던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보고싶다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주일 예배에 참가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여러분들하고 좀 더 많은 얘기 하고 싶었고 우리 셀원들하고 나누고 싶은 것들도 너무 많았는데...ㅠㅠ

정말로 아직 일주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예배가 너무나 그립고 찬양이 그립고 성도님들도 너무 그립네요...ㅠㅠ

 

그래서 기도 부탁 드립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주일 예배만이라도 꼭 지킬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예배는 우리들의 생명이잖아요. 꼭 기도 부탁 드립니다.

 

때로는 예배가 많아서 힘들고 고단하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참 배부른 소리였다는 생각이 절로 든답니다.

그 시절이 너무나도 그립구요.

자유롭게 예배에 참석 할 수 있는 여러분들이 너무나도 부럽습니다.

그러니 어떠한 경우에도 주일 예배만이라도 꼭 지킬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중보 기도란을 통해서 조금씩이나마 제 근황도 전하겠습니다.

기억해 주시고 꼭 기도 해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아가페 성도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