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

말씀: 요한복음 20:11-14

 

 

본문의 말씀을 보면

 막달라 마리아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는 장면이 나옵니다. 주님은 왜 처음으로 막달라 마리아에게 자신의 모습을 보이셨을까요

주님을 기쁘시게 한 막달라 마리아의 신앙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이였습니다.

 

요한복음 20:1 안식 후 첫날 이틀 아침,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왔다

 

 유대인의 율법에 안식일에는 무덤에 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끝나자마자 막달라 마리아는 새벽 일찍 무덤으로 달려간 것이었습니다. 요한복음 20장에 베드로와 요한은 빈 무덤을 보고 그냥 돌아갑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빈 무덤을 보고 예수님을 사모하는 마음에 슬피 울며 그 자리를 떠날 수 가 없었습니다.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예수님은 구원하셨습니다. 내가 달려야 할 십자가에 예수님은 대신 달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십자가의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구원을 받게 됩니다. 우리는 나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은혜를 잊어서는 안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은혜를 져 버리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귀신 들렸던 사람으로 예수님께서 그 귀신을 쫓아주셨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의 그 은혜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십자가의 마지막 길까지 따라가며 남아 있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막달라 마리아에게 처음으로 예수님은 모습을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이 주신 은혜에 늘 감사하며 어떤 상황에도 예수님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마리아의 모습과 자신의 신앙모습을 비교해 봅시다.

너무 예수님을 쉽게 생각하고 대하지는 않았습니까?

우리는 예수님의 것을, 예수님의 성전을 세상의 가치관으로 보아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섬기는 예수님을 쉽게 생각하며 섬겨서는 안됩니다. 막달라마리아의 모습처럼 늘 감사하며 사랑하는 자로,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울고있는 막달라 마리아앞에 예수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누가 예수님을 만납니까 ?

예수님은 누구에게 오십니까?

누가 은혜를 받습니까?

주님을 사랑하고 찾는자, 주님을 따르고 섬기는 자는 은혜를 받고 약속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막달라마리아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을 따르며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라면 나의 생명을 드려서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그러할때 요한계시록의 말씀처럼 하늘성전의 기둥에 우리의 이름이 새겨질 것입니다.

삶을 살다보면 빈 무덤을 보면서 슬퍼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나의 뒤에서 나의 믿음의 고백을 듣고 계시는 예수님을 생각하고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나와 함께 하시고 언제나 내 영혼의 고백을 들으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은혜에 늘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받은 은혜와 다짐

막달라 마리아의 모습과 나를 비교해 봅니다. 정말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주님을 사모하며 사랑한다는 것이 이러한 마음이구나 생각하게 합니다.

주님 정말 죄송합니다. 막달라마리아의 모습은 정말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모습임을 깨달았습니다. 늘 막달라 마리아의 모습을 잊지 않고 주님을 나의 왕으로 나의 신랑으로 주님 주신 은혜에 늘 감사하며 주님께 기억되는, 기쁨이 되는 사람으로 살 것을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