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철학
첫째, 교회는 따뜻한 가정 같아야 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가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가정들은 크고 작은 어떤 아픔과 힘듬과 문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 가정을 이끌어 가는 가장이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바르고 건강한 교회는 예수님께서 머리되시고,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고 부르라.”
그래서 어떤 의미로는 교회는 하나님이 가장되시는 하나의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이 우리들을 말하기를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가장되시는 따뜻한 가정같은 교회는 평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이 이끌어 가시는 교회는 기쁨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교회에는 은혜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절대 교회안에서 소외당하는 자 없는, 하나님보다 앞서가지 않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하나 님의 보살핌 가운데에 있는, 그리고 정말 따뜻한 가정과 같은 교회가 되어야 될 것입니다.
둘째, 교회는 학교와 같아야 한다.
성경에 보면 이런 표현들이 많이 나옵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가지의 비유로 가르치시니”
“가르치시는 중에 저희에게 이르시되”
“여호와의 율법책으로 가르치시더라”
“성령이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고전2:13)
이렇게 구약에서도, 신약에서도 “가르친다~”라는 말이 나옵니다.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는 곳!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 가르침을 받는 곳!
성령의 가르침이 있는 곳!
그 곳이 살아있는 교회이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교회는 병원같아야 한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인간들의 영적인 병, 육적인 병 또한 고쳐주셨습니다.
죽은 자까지도 살리시는 역사가 있었어요.
그들을 불쌍히 여기시고 고쳐주셨습니다.
초대 교회의 제자들의 사역속에서도 치료의 역사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도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을 이어서 영적으로 회복되어야 할 사람들, 육적으로도 치유함을
받아야할 사람들, 이런 영혼들을 살리는 사역을 교회가 감당해야 될 것입니다.
넷째, 교회는 군대같아야 한다.
우리는 매일매일 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영적인 전쟁속에서 살아갑니다.
우리가 주님만 바라보려고 하면 할수록 악한 세력들은 우리들을 방해합니다.
그래서 더욱 주님께 나아가기 위해서, 또는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악한 세력과 영적인 전쟁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생활이 단지 주일날에 예쁜 옷을 입고 교회 가는 것만이 아니라,
어떤 풍요로움 가운데 누리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주님의 나라와 주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주님의 영적인 군사들이 되어야 되는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영적전쟁이라고 하는 것은 총으로 싸우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일을 가로막는 것들로 부터, 세상의 유혹으로 부터, 내 안의 욕심으로 부터, 내 안의 교만으로 부터!
모든 악한 세력과의 영적 전쟁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와 믿음의 결단, 믿음의 행함으로 싸우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많은 전쟁 story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전쟁의 공통점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을 때 승리를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군대같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