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 1-9

주님께 기념되는 사람

 

사람들은 평안하고 아무일이 없으면 똑같은 사람들로 보입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을 , 자신의 본래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난 5월달에 중국 사천에 8도의 지진이 있었습니다.

엄청난 사상자와 피해속에서 여경찰 사람은 친정에 6개월된 아이를 맞기고 피해지역으로 달려가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모습이 인터넷과 언론을 통해 보도됨으로 중국의 영웅이라 칭찬받으며 파격적인 승진과 우수공산당원이라하는 상까지 받았습니다.

이와는 반대로 사천에 있는 어느 초등학교 선생님은 지진이 나는 순간, 아이들은 내팽켜치고 자신만 도망쳐 나와 목숨을 건진 사건이 인터넷과 방송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많은 사람으로부터 비난받으며 초등학교 선생이 변명이라고 하는 말이 목숨까지 희생하며 구해낼 사람은 밖에 없다라고 합니다. 선생은 결국 근무하던 초등학교에서 잘리고 선생님의 자격마저 박탈당했습니다.

 

사람은 어떠한 사건이나 위기가 있을 사람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2000년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박혀 죽으시려 땅에 오셨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만큼 인류상 사건은 없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을 도와주어야 율법자, 서기관, 바리새 인들은 도와주기는 커녕, 핍박하며, 존경받고 있었던 이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권위와 위치를 지키려 몸부림쳤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하는 제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십자가의 사건 전에는 서로 예수님의 오른팔, 왼팔이 되겠다고 아우성치다가 막상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이 있을 때에는 다들 살겠다고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제자중에는 하루 노예를 사는 가격으로 예수님을 제자(유다) 있었습니다.

 

주님때문에 내가 손해를 보고 부담스러운 일이 있더라도, 생명을 받쳐서라도, 주님을 부인하고 배신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 곁에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9절에 마리아를 복음이 전해지는 곳에 마리아의 이름도 기념하신다 하며 칭찬하셨습니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이 주님께 칭찬받으며 천국나라에 함께 가는 우리들이 되어야겠습니다.

 

 

 

 

내 삶의 종착역에서 주님 앞에 서 주님께 칭찬받는 자가 되길 소원합니다ㅇ

나에게 그 어떠한 위기가 닥쳐도 내 목숨도 아낌없이 주님께 드릴 수 있는 정말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따르는 진정한 주님의 제자가 되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