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누가복음 17:17-19  

17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열 사람이 다 깨끗함을 받지 아니하였느냐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

18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하시고

19 그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제목: 감사의 믿음은 나를 살린다  

예수님께서 갈릴리 지역에서 유다지역으로 가시는 길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한 마을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저쪽에서 한 무리들이 예수님을 향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들은 문둥병 자들이었습니다.

그 당시의 문둥병 자들은 격리되었고, 자신의 얼굴을 항상 가리고 살아야 했고, 또 사람들이 그들 가까이 오면 나는 더러운 자다 라고

소리를 쳐야 했습니다.

예수님이 저쪽에서 소리치는 그들의 소리를 들었습니다.

10명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소리쳤습니다.

그들을 향해서 예수님께서는 가서 제사장들에게 가서 몸을 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대로 가서 몸을 보이자 그들의 몸은 깨끗하게 나아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고치신 것은 그저 문둥병이라는 병뿐만 아니라 그와 동시에 자기가 사랑하는 가족에게로 돌아갈 수 있는 삶의 회복까지

주신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침을 받고 예수님께 가서 감사의 말을 전한 사람은 한 명뿐이었습니다.

나머지 아홉 명은 그냥 집으로 돌아갔던 것입니다.

자신의 인생이 바뀌고 삶이 회복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치주신 예수님께 감사의 말도 없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감사의 말이 인색합니다.

(예화- 23명을 살린 청년)

그러나 우리는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우리는 감사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모든 범사 가운데서 감사할 수 있길 바랍니다.

본문을 보면 10명의 문둥병이 고침을 받았는데 예수님께 감사했던 사람은 한 명뿐이었습니다.

그 한 명의 이방인이었던 사마리아인 이었습니다.

예수님 앞에 감사의 절을 한 사람은 이 사마리아인 한 명뿐이었습니다.

나머지 아홉 명은 유대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라고 하셨습니다.

당연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할 유대인은 없느냐 라는 말씀입니다.

그 말씀에는 실망과 거룩한 분노가 있었습니다.

유대인은 감사할 줄도 모르면서 선택 받은 백성이라는 우월감에 빠져있었습니다.

오늘날에 교회를 봐도 그렇습니다.

교회에 오래 다녔다고 받은 직분이 있다고 그저 그것만 가지고 거드름을 피고 다니는 성도님들이 있습니다.

감사의 감동이 있어야 하지 않습니까. 교회에서 영광을 받는 사람은 목사인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 종이면서 감동이 없고 은혜가 없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교회에서 영적인 멘토를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영적인 리더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중요한 줄 믿습니다.

나의 영적인 리더를 사랑하고 감사하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이 아니라 정작 사랑을 받아야 할 예수님이 없다는 것이 잘못됐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문의 사마리아 여인과 같이 감사를 잊지 않는 우리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그리고 절대 영광은 하나님께 돌려야 할 줄 믿습니다.

(예화- 마라톤선수 린다다운)

많은 사람들이 영광은 자기가 받고 감사고 자기가 받고 만족하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에서도 그렇습니다.

오직 영광과 찬양과 존귀는 오직 예수님이 받아야 할 줄 믿습니다.

곧 있으면 2009년 추수감사주일입니다.

모든 예배가 그래야 되겠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가 넘쳐나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의 매 예배가 감사가 넘치는 추수감사주일이고, 부활주일이고, 성탄 주일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감사하는 자는 천국의 궁전에 들어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사탄이 넘어뜨릴 수 없는 자는 감사하는 자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것에 감사하는 자에게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줄 믿습니다.

본문에서는 단 한 명이 예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오지 않은 자들을 꾸짖었습니다.

그리고 그 한 명의 사마리아인 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더라

사마리아 사람은 문둥병만 고침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의 감사의 신앙으로 영혼까지 구원을 받았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을 사는 우리들도 감사의 신앙으로 이 땅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하늘에서 큰 자들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입술에서는 늘 감사의 고백이 넘쳐나길 소원합니다.

감사의 신앙으로 주님이 우리에게 이루실 모든 일들을 보면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은혜와 다짐

수요일에 갑자가 감기에 걸렸습니다. 그리고 목요일에 예배가 시작될 때는 너무나 몸이 힘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듣고 감사했습니다. 내 삶에 감사가 없었던 것 같아서 회개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금요일) 어제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성극도 있는데 몸이 이래서 어쩌나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몸이 회복되었습니다.

회복시켜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또 내 삶에서 감사의 고백도 회복하심을 감사합니다.

늘 감사하는 내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