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22일 주일예배(내 믿음을 바라보면서)

제목 : 내 믿음을 바라보면서

말씀 : 예레미야321-3

 

청지기적인 인생을 살라!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은 우리들의 인생이 어떤 인생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나 살펴 보겠습니다. 우리 인생에 대해

베드로전서4장을 보면 선한 청지기적인 삶을 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누가복음12장에는 진실되고 지혜로운 청지기적인

삶을 살아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청지기적인 삶을 살아라 하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럼 청지기란 무엇입니까? 종으로서 주인의 것을 잘 관리하는 자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예레미야가 나옵니다. 예레미야도 청지기적인 삶을 살다가 간 사람입니다.

예레미야는 아주 어지러운 시대에 선지자로 부름을 받아 주님의 사명을 충실히 성실히 산 사람입니다.

예레미야의 믿음의 삶을 보면 우리를 돌아봅시다.

예레미야는 어지러운 시대를 살면서 이스라엘 민족의 믿음은 아주 강팍해졌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는 눈에 보이는 빵을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시대에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뜻을 중요시하며 그 뜻을 위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합니다. 그래서 예레미야를 눈물의 선지자라고도

불립니다. 그러는 가운데 그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계시를 받습니다. 하나님이 들려 주시는 그 음성은 회개하라 회개하라

였고 그 환상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고 예루살렘이 불에 타는 장면이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타락하고 강팍한 마음을 가졌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에게 이스라엘 백성에게 회개하라 아니면 징계하리라고 전하라 하셨습니다.

예레미야가 그 말씀을 전했지만 그들은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 당시 왕인 시드기야도 그 말에 귀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왜 그랬냐면 왕궁에도 예언하는 예언자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거짓예언자로 시드기야 왕에게 좋은 말만을 전했습니다.

거짓예언을 하는 예언자에게 예레미야가 올해 10월에 죽으리라 예언했고 그가 그 해 10월에 죽었으나 시드기야왕은

그것을 보면서도 거짓예언자의 말을 듣고 예레미야의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왕이 예레미야에게 다른 예언자처럼 좋은 예언을 하라고 말합니다.

거짓 예언자는 음모를 꾸밈니다. 예레미야를 감옥에 가둡니다. 감옥 안의 예레미야는 기도하고 주님께 받은 말씀을

전합니다. 나중엔 왕궁에서 그를 예레미야를 머리만 남긴채 온 몸을 땅에 묻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청지기들은 하루의

빵보다 주님이 주시는 사명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서 잘되고 복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만 그것이 우리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정말 하나님이 원하

시는 신앙인은 누구인가? 이 땅의 물질보다 이 땅에서 잘되는 것보다 내가 사는 이 시대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내 사명

은 무엇인가? 그 사명을 더 크게 보는 사람 이 사람이 바로 주님이 원하시는 사람입니다.

 

성경의 믿음의 사람과 우리의 믿음의 모습이 조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신앙의 목적을 어디에 두었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오늘날은 신앙인들은 신앙의 목적을 자기 삶에 둡니다. 그러나

성경의 믿음의 사람들의 신앙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생각에 두었습니다. 그런 믿음으로 하나님

을 기쁘시게 했던 것입니다.

그들을 영적 축복으로 땅의 기름진 것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그러나 많은 크리스찬들이 그들이 어떤 축복을 받았느냐에 관심을 갖을 뿐 왜 축복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성경의 믿음의 사람들은 이 땅의 풍성한 축복은 없었어도 하나님이 있었습니다.

하나님 한 분 만으로 만족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습니까? 하나님만으로 만족하는 믿음도 없고

하늘의 상급도 없고 이 땅의 축복도 없으면서 몸은 교회에 와 있습니다.

이것이 이 두 부류의 차이입니다.

 

우리는 삯군과 같은 모습이 아닌 충실한 청지기와 같은 믿음 생활을 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그럼 성경적 청지기적 삶을 사는가? 우리 사명을 책임감을 가지고 살고 있는가? 이 시대에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대답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히브리서9장을 보면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고 그 후에는 심판이 있다 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줄 수 없습니다. 그 인생에 대한 책임도 자신이 지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시드기야왕, 거짓예언자, 예레미야 그들이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하나님께서는 어떤 말씀을 하시겠습니까?

우리는 모두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고 칭찬받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은혜와 다짐

주님 사명을 게을리 하지 않도록 은혤 부어주시옵소서.

선하고 성실하고 충성된 청지기의 모습으로 살아가길 원합니다.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뜻을 위해 살아가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크게 쓰임 받기보단 귀하게 귀하게 쓰임 받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