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주일예배

말씀 : 마가복음 5:25-34  

제목 : 나의 신앙은 어떤 신앙인가

열 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한 여자가 있어 많은 의원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 있던 것도 다 허비하였으되 아무 효험이 없고 도리어 더 중하여 졌던 차에 예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섞여 뒤로 와서 그의 옷에 손을 대니 이는 내가 그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얻으리라 함일러라 이에그의 혈루 근원이 곧 마르매 병이 나은줄을 몸에 깨달으니라 예수께서 그 능력이 자기에게서 나간줄을 곧 스스로 아시고 무리 가운데서 돌이켜 말씀하시되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하시니 제자들이 여짜오되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보시며 누가 내게 손을 대었느냐 물으시나이까 하되 예수께서 이 일 행한 여자를 보려고 둘러 보시니 여자가제게 이루어진 일을 알고 두려워하여 떨며 와서 그 앞에 엎드려 모든 사실을 여자온대 예수께서 가라사대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찌어다

교회안에는 여러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교회도 별의별 교회가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영적인 병원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배를 드리는 우리들도 아마도 그런 영적인 환자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 나의 모습이 그런 영적인 환자의 모습일지라도 오늘 이예배를 드리고 돌아가는 그때에는 더이상 영적인 환자가 되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평생을 환자의 모습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힘들고 불행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 우리들도 그런 영적인 환자로 살아갈때 하나님이 그 자녀의 삶을 보실떄 기뻐하실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의 삶에는 기쁨이 없습니다.

기쁨이 없는 그 삶에 또 무슨 승리가 있겠습니까?

그런 삶은 매일 짜증의 연속입니다.

그러다보니 삶의 의욕이 없고 우울함의 연속입니다.

여러분,오늘 본문을 보면 12년동안 하혈을 하는 한 여인이 나옵니다.

더군다나 그 여인이 살았던 지방은 아주 더운 지방이였습니다.

그 시대에는 에어콘도 선풍기도 없는 그 시대에 매일 하혈을 한다면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누군가가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하면 어떻게 할까 언제나 그렇게 마음을 졸이며 살아야 했던 그런 여인이였습니다.

그런 그 여인의 삶에 누구를 자신있게 만나고 또 무슨 기쁨과 즐거움이 있었겠습니까?

결국 그 여인의 삶은 짜증 그자체였습니다.

누구를 자신있게 만날수 없는 그 외로움과 우울함,

사회적인 동물인 우리에게 있어서가장 타격적인 것은 내가 갖고있는 병때문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혼자서 힘들어하는 그 외로움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을 보니까 혈류병 여인이 한사건을 통해 건강한 여인으로 변하게 됩니다.

바로 그 사건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사건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오늘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지는 사건이 있었을때 예수님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많은 사람들과 혈루병여인의 차이가 있다면예수님 가까이 있었느냐 예수님을 만졌느냐의 차이입니다.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 가까이 가기위해 노력을 합니다.

그래서 예배와 기도회라는 모습으로 모이며 예수님께 가까이는 갈려고 하는데 그 사람들의 삶을 보면 그 삶의 변화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예수님에게로의 접근은 있어도 예수님을 접촉하는일은 없기때문입니다.

오늘 많은 크리스찬 가운데 기적이 없는이유가 이것입니다.

예수님께로 접근은 하지만 예수님을 만지기 위해 붙잡기 위해 나를 희생하면서 나아가는 그 나아감이 없기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옷자락 사건에서 예수님의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예수님의 능력이 흘러나갔던 그 순간은 사람들이 근처에 있을때가 아니라 예수님의 옷자락을 붙잡았을때 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주님을 말한다는 것은 그 뜻은 주님근처에 간다는 접근 신앙이 아닙니다.

주님을 만난다는 것은 주님을 붙잡고 만지는 접촉의 신앙인것입니다.

여러분,생각을 해보면 접근은 내가 조그만 관심만있으면 할수 있는것입니다.

하지만 접촉은 주님을 사랑하지않으면 주님을 붙잡을수 없는것입니다.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모르면 내안에서 주님을 잡으려고 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없으면 나 스스로 주님을만지려고 하는 마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래서 늘 접근에서 끝나고야 마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전 믿음으로 주님을 접근했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정말 믿음에 의해서 주님께로 나왔다면주님앞에 접근하는 것이아니라 주님을 잡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늘 군중과 무리들이 하는 변명들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나는 여기까지 주님을 따라왔다

주님을 보기위해 내가 주님앞에 왔다

정말 그들에게 믿음이있다면 주님앞에 접근이 아니라 주님을 붙잡는 접촉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 나오는 이 여인이 예수님을 붙잡을수 있었던 이유는 성경에는 이렇게 기록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그리스도로 인정하고 12년동안 세상에 의지했던 나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만이 나의 이 죄때문에 생긴 이 병을 고치실수 있다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기때문에 예수님의 옷자락을 믿음으로 붙잡았다 고 성경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우리가 진정한 믿음이 있다면 예수님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신앙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지고 붙잡는 신앙생활을 할수있을줄 믿습니다

정말 예수님을 믿는 믿음이 있을때 예수님을 끌어안을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또한 자신의 근처에만 접근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자신을 붙잡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신앙이 그저 주님의 근처에서 어슬렁거리는 군중의 모습이 아니라 주님을 끌어안고 붙잡는 신앙을 가질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속에서 나를 통하여 주님의능력이 흘러나갈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우리가 삶을 살면서 환자의 모습으로 살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상황에 있다고 할지라도 예수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그 마음이 내 안에서 없어져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연약한 모습으로 믿음의 모습이 아니라 살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때일지라도 주님으리 은혜를 사모하는 그마음은 절대로 없어져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성경에서 메말라버린 나뭇가지는 불에던져서 태운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상한 갈대와 같은 연약한 가지는 꺽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설사 지금 내 모습이 이런 연약한 가지의 모습일지라도 오늘 본문에서 나오는 이 여인과 같은 믿음으로 주님을 붙잡을때 더이상 연약한 가지가 아니라 주님의 열매를 맺는가지가 될수있음르 믿습니다.

히브리서 12장 2절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믿음의 주여 또 온전케하는 주를 바라보자.'

이 말씀은 그저 주님을바라보라고 하는말씀이 아닙니다.

그 앞절에는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그저 주님만을 바라보고 있는것 만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주님을 바라보며 나의 죄의 옷을 벗어버리고 주님께 뛰어들어가 주님을 붙잡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것이 믿음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혈루병 여인도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그리스도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12년간 세상에 의지했던 죄들을 회개하고 죄의 옷을 벗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군중을 헤치고 예수님께 달려 나갔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옷자락을 믿음으로 붙잡았습니다.

바로 그 순간이 예수님에게로 능력이 흘러나갔던 그 순간 이였습니다

그 순간이 오늘 예배하는 이 시간이 될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여러분,우리가오늘 왜 여기에 왔을까요?

내가 왜 지금 예배하고 있을까요?

주닝이니까?

안드리면 마음이 불편 하니까?

혹시 그런 마음으로 이예배에 참가하고 있다면 바꿔야 합니다.

그게 바로 군중무리의 신앙입니다.

주님의 제자의 신앙을 그런 신앙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는 것임을 믿습니다.

나의 죄의 옷을 벗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꼐로 달려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주님을 끌어 안는것입니다.

그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신앙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만약 우리가 수영을 하기를 원한다면 물만 바라보고 있어서는 안됩니다.

물을 무서워 하지 않고 들어가서 물장구를치며 그리고 팔을 뻗어 물을 저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기도제목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면 그저 그 기도제목이 이루어 지기를 바라고만 있는것이 아니라 무서워 하고만 있는 것이아니라 끝까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짖어야 될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만나기를 원한다면 내 죄를 벗어버리고 내삶의 모든 방향을 예수님께로 맞추기를 바랍니다.

그런삶속에 주님이 항상 함께사실것임을 믿습니다.

또 그렇게 항상 주님과 함께하는 사람에게는  흔들림이없습니다.

상황에 의해 요동치 안고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고 불평이 없습니다.

감사만 있을 뿐입니다.

주님과 함꼐하는 사람에게는 판단이 없고 잔머리가 없고 오직 믿음으로 주님을 붙잡고 있을 뿐입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붙잡는 사람들에게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본문 33절의 말씀입니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찌어다'

우리모두주님으로부터 주님으로부터 이런 말씀을 받을수있는 우리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주님을 붙잡는 믿음으로 주님과 함께할때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노라라는하는 주님의 칭찬을 받을수 있기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주님을 끌어안는 그 믿음의 신앙으로 주님과 함꼐하고 있을때 '평안하라 너의병과 죄에서 자유케되리라 강건할지어다.' 이런 주님의 진정한 축복이 우리의 삶속에 있을줄을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제는 예수님의 근처에만 있는 신앙이 아니라 언제나 예수님을 끌어안는 신앙으로 영적의 환자의 모습이 아니라 건강하고 복된 주님의 제자된모습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은혜와 다짐

주님의 축복의 말씀을 믿습니다.

나의 죄에서 내가 해방되어 내 영이 주님앞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됨을 믿고 계속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겠습니다.

주님 내 평생 사는 동안 그 마음 하나만은 꼭 붙잡아 주소서.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 그 마음 하나만은 내 마음에서 사라지지 않도록 꼭 붙잡아 주소서.

그리고 더 나아가 옷자락 만을 붙잡는 내가 아니라 주님을 끌어안을수 있는 내가 될것을 예수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