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하나님께 흰 옷을 사라

말씀 : 계시록 3:14-18

14.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오늘은 예수님을 닮아 가기 위해 거룩해 져 가는 방법 중 두번째로 하나님께 흰 옷을 사라라는 제목으로 나누길 원합니다.

 

2. 하나님께 흰 옷을 사서 입으라

오늘 본문의 18절을 보면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하나님으로 부터 흰 옷을 사서 입는다는 뜻은 바로 우리가 벌거벗어 수치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생활을 하는 가운데에서 수치를 당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들이 받는 수치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인해 받는 핍박이 아닙니다. 그 원인은 그들의 삶의 모습 안에 거룩함이 없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수치를 당하는 자들에게 거룩함이라고 하는 하나님의 흰 옷을 입으라는 것입니다.

 

이사야 61:10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영광의 면류관을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로마서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그리스도로 옷을 입음이란 바로 오늘 본문에서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흰 옷 입니다.

그리고 그 흰 옷은 바로 거룩함 입니다. 그리고 그로 인해 행하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 입니다.

디카이오마타라고 하는 이 옳은 행실은 바로 인내, 충성, 신실, 믿음의 모습이 합쳐져서 나오는

거룩한 모습입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우리들의 삶이 다 하는 그 날 까지 예수님의 거룩한 신부의 모습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어떤 옷을 입고 계십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써 입어야 할 흰 옷을 입고 계십니까?

우리들의 삶이 다 하는 그 날 까지 예수님이라고 하는 거룩한 흰 옷을 입고 주님의 신부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은혜와 다짐

벌거벗은 줄도 모르는 어리석은 모습으로 조롱당하는 어리석은 모습이 아닌 주님이 주시는

거룩한 흰 옷을 입고 이 세상에 빛이 되는 제가 될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