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기초를 세우는 자가 되라

 

말씀

마태복음 7:17-29

 

우리는 지진이 많은 일본 땅에서 살고 있습니다 지진이 날 때 무서운 것 중에 하나가 건물이 무너지는 것입니다 건물이 무너지는 이유는 땅이 흔들리고 진동이 있을 때 건물의 기초가 금이 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금이 간 기초가 점점 부서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그 건물을 지탱할 수 있는 힘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작은 여진에도 쉽게 무너져버립니다 

우리의 영혼 우리의 가정 우리의 삶 이것 또한 건물과 비슷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기초입니다 이 기초라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것이지만 기초가 잘못되어지면 인생 전체가 잘못되어 질 수 있는 중요한 것입니다 이 기초에 금이 가고 부서지고 무너져 있다면 지금 당장은 어떻게 서 있는지 몰라도 그래서 멀쩡히 서 있는 것처럼 보일 지 몰라도 분명한 것은 기초가 금이 가고 무너진 그 건물 인생은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믿음에 기초가 무너져 있는 삶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회를 하면서 기초가 무너져 있는 삶이 무너져 있는 많은 영혼들 가정들 삶들을 볼 때가 있습니다 내 삶의 기초에  금이 가 있고 무너져 있다 것은 굉장히 심각한 것입니다 지금 당장 보이지 않고 무너지지 않는다고 그냥 방치하는 것은 더 심각한 것입니다

기초가 부서져 기울어져 있는 집에서 살 수 있습니까 무너질지 몰라 불안해서 살 수 없을 것입니다 집이 기울어져 있는 것을 보고 그렇게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믿음의 기초 삶의 기초는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서진 기초를 그냥 방치해 둡니다 정말 무서운 것은 그 금은 부서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 금이 간 기초에 그 건물 인생은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하나님께서 믿음으로 인도하시는 것을 뿌리치는 사람 위에 숯불을 올려 놓는다고 하셨습니다 결국은 더 이상 쌓여지지 않고 무너질 때 암담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삶을 살때 또 신앙 생활을 할 때 내 믿음의 기초가 금이 가 있지 않는가 내 믿음의 기초가 무너져 있지는 않는가 항상 말씀에 빗대어서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금부터 신앙생활을 하시는 분들은 믿음의 기초를 차곡 차곡 쌓아 나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기초에 금이 가고 부서진 삶에는 적어도 2가지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첫번째는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험성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겉으로 볼 때는 멀쩡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언제 내 머리 위에 올려져 있는 그 숯불이 떨어져 내릴지 언제 내 믿음의 기초가 부서져 내릴지 불안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왜 불안하고 위험성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냐하면 금이 간 기초는 사소한 작은 바람에도 부서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죄의 유혹에도 무너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는 겉 모습은 있는데 본질적인 것이 없는 것입니다 내 가정 삶 신앙생활의 겉 모습은 있지만 그 안에 기쁨이 없는 것입니다 그 안에 은혜와 감사,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그 안에 하나님이 안계시는 것입니다 껍데기 안에 자기가 있어서 왕 노릇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초가 잘못되어 있을때는 우리의 영혼이 메말라 갈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초를 만드는데 시간이 아무리 걸린다 할지라도 기초부터 튼튼히 쌓아 올라가야 할 줄 믿습니다 기초가 튼튼한 건물은 금방 쌓아 올라갑니다 믿음의 기초가 튼튼한 그 삶은 열매는 금방입니다

늘 우리 삶의 기초를 말씀에 빗대어서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믿음의 기초가 어떤 모습이냐에 따라서 우리의 삶이 무너지냐 안 무너지냐가 결정되어 집니다

이사야 58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황폐한 세상 속에서도 믿음의 기초를 다시 세우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무너진 기초 그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라 무너졌다면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세워 올리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초에 금이 갈 수 있습니다 기초가 무너져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무너져 있다면 다시 세워야 합니다 그리고 바른 믿음의 길을 갈 수 있도록 길을 닦으라는 것입니다 모든 영혼들이 안전하게 거할 수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이사야 58장 11-12절에서 나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세울 것이면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자라 할 것이며 길을 수축하여 거할 곳이 되게 하는 자라 하리라 무너진 기초를 세울 때 주님이 약속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기초가 견고히 서 있었던 이삭은 그 어떤 메마른 땅에서도 믿음으로 우물을 팠을 때 하나님은 그 곳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영혼과 가정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기초가 견고할 때 우리의 삶을 영적으로도 이 땅의 것으로도 물이 끊어지지 않는 샘물과 같은 축복을 계획하고 계신다는 것을 잊지 않으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늘 우리 삶 속에서 믿음의 기초를 말씀과 함께 세워나가며 금이 가고 부서져 있더라도 다시 믿음으로 세워나가며 그래서 우리 삶이 항상 영혼이 잘 됨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할 수 있는 가운데서 주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우리가 될 수 있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은혜와 다짐

주님 앞에 나의 금 간 모습 부서진 모습 모두 내어 놓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다시 세워나가길 원합니다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믿음의 기초를 튼튼히 닦는

그래서 주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주님의 뜻을 이룰 수 있는 내가 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