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시편 141:3-4  

3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숫군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4 내 마음이 악한 일에 기울어 죄악을 행하는 자와 함께 악을 행치 말게 하시며 저희 진수를 먹지 말게 하소서

 

제목: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하나님은 천지를 말씀으로써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생기를 불어넣으셨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고 생기를 부음 받은 우리에게도 말의 능력이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새롭게 하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바로 잡으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감찰하시는 능력이 있습니다.

4:12 하나님의 말씀을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축복이 있습니다. 사랑이 있습니다.

우리 한 사람을 빚으실때에 얼마나 큰 사랑을 부으시면서 우리에게 넣으시면서 지으셨겠습니까?

우리가 범죄하더라도 우리를 포기할 수 없는 그 하나님의 마음.

그 마음이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으로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창세기를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지으시고 모든 만물을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다스릴만한 지혜를 주셨습니다. 번성하라고 축복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창세기에 보니 어느날 뱀으로 나타난 마귀에게 다스림을 당했습니다. 그것은 뱀의 말에 의해서 우리는 다스림을 당했던 것입니다.

뱀의 거짓말에 의해서 인간이 다스림을 당했습니다. 마귀의 말은 결국 인간의 욕심을 드러내게 합니다.

교만을 드러내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을 하고 범죄하게 되죠.

인간이 어디까지 악해지냐면, 그 범죄의 이유를 자신이 아닌 하나님 탓으로 돌리기까지 악하게 되죠.

결국 하나님에게 불만을 말하면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는 무엇이었습니까?

하나님의 만드신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이전까지는 하나님 안에서 해결되었던 모든 일들이 자신이 책임지고 해야만 하는 일들로 되어 버렸습니다.

이것은 창세기에 있었던 이야기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마귀는 오늘날도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하고 있습니다. 두로 다니며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찾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간교한 말로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거짓말로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왜곡시켜서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게 하면서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여러분, 사탄의 마귀적인 마음은 우리에게 들어오려고 한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나의 틈을 타고 나에게 마귀적인 생각이 들어와서 내 안에 그 마음은 자리잡으려고 합니다.

마귀적인 생각에 의해서 말을 하게 합니다. 그것이 바로 불평불만입니다.

이런 마귀적인 말에서 시작된 말을 마귀적인 행동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는 크리스찬입니다.

이제는 하나님과의 영적인 교제가 끊어지는 것을 상상하기 싫은 그런 크리스찬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마귀적인 생각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철저히 무장해야 할 줄 믿습니다.

이 땅은 천국이 아닙니다. 공중 권세를 잡고 있는 마귀와 그 졸개들이 있습니다.

우리가 깨어서 영적으로 무장하고 있지 않으면 언제든지 그 악한 생각들이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있으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마귀를 대적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영적으로 무장되어있지 않으면, 우리 안에는 하나님의 마음, 내 마음, 마귀의 마음이 공존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품으려고 노력은 하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안에 내 마음이 마귀적인 마음이 다스리려고 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인데, 내 안에 마귀적인 마음이 있다고 한다면, 어느 샌가 내 마음에 들어왔다는 것이죠.

그 마귀적인 생각은 언제 들어올까요?

바로 내가 믿음이 없어질 때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그 신뢰감이 떨어질 때입니다.

믿음이 없어지면 그 다음은 의심하게 됩니다.

내가 의심할 때에 내 안에 마귀적인 마음이 들어오게 됩니다.

나에게 감사가 없을 때도 그렇습니다.

감사가 없으면 불평불만을 하게 되죠. 그 사이에 악한 마귀의 마음은 들어오게 되는 것입니다.

, 겸손하지 못할 때입니다.

마귀적인 생각은 그런 틈을 타고 우리에게 들어옵니다.

여러분, 과거를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내 안에 내 마음이 마귀적인 마음이 더 많았을 때에 성령으로 충만한 때였습니까?

그 때는 내 모습 속에서 겸손함이 없었을 때였습니다.

왜 믿음이 없어지는 것일까요? 낮아지지 못하는 것일까요? 감사하지 못하는 것일까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대로 살지 못하니깐 겸손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님을 모르는 것입니다.

교회에 수년간 다닌다고 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아무리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한다고 해도 하나님을 알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이 교만한 사람입니다.

교만한 사람에게는 또 은혜가 없습니다.

내가 왜 하나님에게 은혜를 달라고 구하지 않지? 라고 한다면, 그 사람은 영적으로 교만한 사람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겸손하고 은혜로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했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절대 하나님의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마귀적인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게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늘 은혜를 받을 수 있도록 겸손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속에 있기를 몸부림쳐야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말만 해야 될 줄 믿습니다.

마귀적인 생각과 마음은 사람을 멸망케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에는 생명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은 모든 상황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마귀적인 마음에서 나오는 말은 사람을 멸망시키고 죽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에 늘 감사의 말, 사랑의 말만 해야 할 줄 믿습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또 하나님을 향해서 하나님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주위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에게 감사의 말을 고백하고 살아가고 있습니까?

정말 아무것도 아닌 말인 것 같지만, 그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마음으로 시작되는 사랑의 말만을 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으로부터 오는 믿음의 말만 하고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입술이 복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복된 입술과 마음으로 만민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은혜와 다짐

내 마음엔 주를 향한 사랑이 나의 말엔 주가 주신 진리로

나의 눈엔 주의 눈물 채워주소서

내 입술엔 찬양의 향기가 두 손에는 주를 닮은 섬김이

나의 삶엔 주의 흔적 남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히 함께 하리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순교자의 삶을 사는 이에게

조롱하는 소리와 세상 유혹 속에도 주의 순결한 신부가 되리라

내 생명 주님께 드리리

 

나의 입술의 문을 지키는 내가 되기를 주님의 은혜가 항상 머물수 있는 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