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6:13

제 목: 너희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13.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

 

공중에 권세를 잡고 있는 사탄들은 특히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들을 쓰러뜨리기 위해 틈만 나면 우리를 공격합니다.

우리의 몸이 의의 병기로 드려져서 하나님나라에 쓰임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자기들의 나라가 파괴되고 자기가 있을 곳이 없어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음란이나 도박, 술 담배, 육체의 욕심과 같은 여러 가지 모양으로 우리 몸을 사로 잡으려고 합니다.

우리가 깨어있지 않으면 알게 모르게 악한 영의 생각과 욕심을 받아들이고 그대로 말하고 행동합니다.

그래서 치열한 영적 싸움이라는 것은 우리 몸에서 시작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영적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이 시대에서 내 주위에서 어떤 악한 영들이 역사하고 있는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육체의 정욕의 영인지, 사악한 영인지 미혹하는 영인지, 우리가 깨어서 살펴야 합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깨어 기도하고 있으면 성경에 나오는 악한 영들이 환경을 통해 역사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악한 영에 잡혀서 그 말하는 대로 움직이고 있는지 본인은 알던 모르던 간에 영분별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사탄에게 잡혀 말하는 것을 보고 꾸짖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사역가운데서 자기정신으로 말하는지 악한 영에게 이용을 당하는 것인지 알고 계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이 시대는 마지막으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성경에 마지막 때에는 성령을 물 붓듯 부어 주겠다고 하셨습니다.

80년대 90년대의 성령의 역사와 최근 일어나고 있는 성령의 역사는 차원이 다른, 재창조의기적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느끼고 있습니다.

그만큼 마지막 때이기 때문에 성령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령의 역사뿐 아니라 악한 영들도 파괴적으로 역사하고 있습니다.

악한 영들은 어떻게 우리를 사로 잡으려고 하는지 정신과 심령을 직접적으로 공격합니다.

충격을 주어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도록 합니다.

특히 현대에는 인터넷을 통해 심한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것, 잔인한 것들의 규례에서 자유로워진 요즘 세대는 인터넷을 통해 무방비하게 노출 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터넷의 화면을 열면 자극적인 영상이나 제목으로 우리의 눈을 끌고 있습니다.

많은 내용들 중에는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사로 잡으려는 악한 영들의 역사가 들어있는 것이 있습니다.

원수 마귀는 성경이 증거하는 대로 지금은 영상매체를 통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자를 찾아 두루 다니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동영상을 본 후 불안과 압박감으로 생활을 할 수 없도록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사건을 통해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감정을 혼잡하게 하고, 불안하고 초조하게 하는 내용의 뉴스들이 있습니다.

배후에 사악한 영들이 역사하는 사건들은 직접적으로 영에 타격을 주어 정상적 생활을 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이런 악한 영들의 덫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마태복음18:8-9>8. 만일 네 손이나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장애인이나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9.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어 내 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 불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우리는 마지막 악한 시대에 눈의 금식, 귀에 금식, 말에 금식을 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보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육체의 소유욕이 원하는대로 내어주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거룩한 양식을 우리의 영에게 주어야 합니다.

성경을 보고 말씀을 듣고 찬양을 하고 기도를 하는 도구로 써야 합니다.

육체의 소유욕은 약하게 하고 영의 소유욕을 강하게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몸을 지켜야 할 뿐 아니라, 나아가서는 우리의 몸을 적극적으로 의의 병기로, 거룩한 산 제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로마서12: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원수마귀와 악한 영들은 우리를 장악하길 원하고 우리를 파괴하길 원합니다.

할 수만 있다면 우리 안에 들어와 주저 앉아서 우리의 육체를 자신의 집으로 삼고 싶어 합니다.

신약성경을 보면 우리의 몸을 자기들의 집이라고 말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의 몸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고전3:16-17>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 하나님의 성전은 거룩하니 너희도 그러하니라

우리 몸을 지켜야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 몸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주의 종이나 선교사 특별히 헌신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닌 누구든지 성령이 있는 자는 그 사람이 곧 하나님의 집입니다.

성령이 있는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우리의 몸을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백성으로서 제일 먼저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사탄의 머리를 밟으셨습니다. 사탄의 권세를 부수셨습니다. 그래서 죽은 자 가운데 산 자같이 하라는 말은 사망 권세를 정복한 주님의 능력으로 당당하게 하나님께 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 능력 앞에 아무런 힘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우리 몸을 온전히 의의 병기로 드려져야 하나님께서 쓰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일에 쓰임을 받기 원한다면, 십자가의 능력으로 이 세상을 살 고 싶다면 부족하더라도 주님께 완전한 의의 병기로 드려야 합니다.

예수님의 보혈은 우리를 구원할 능력이 있습니다. 그 보혈을 의지해서 하나님께 의의 병기로 드릴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받은 은혜와 다짐

악하고 미혹한 세대에 늘 깨어있기를 원합니다.

내가 은혜에 있지 못하고, 성령에 가득 차 있지 못해서 악한 마귀에게 이용당하지 않도록 늘 주님의 은혜가운데 성령가운데 있기를 원합니다.

내 눈은 주님을 바라보고, 내 입은 주를 찬양하며, 내 귀로 주님의 말씀을 들어서 미혹하는 영들에게 조금의 틈 조차 허용하지 않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은 저의 죄를 깨끗게 해주셨으며 죽은 자 가운데 산 자와 같이 살수 있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주님의 보혈을 의지합니다. 주님의 보혈에 감사합니다.

거룩한 의의 병기로 주님께 온전히 드려지는 제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