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8일 목요찬양예배

2009년 10월 8일 목요찬양예배

말 씀 : 창세기 35 : 1 – 3

제 목 : 벧엘로 올라가자

오늘 본문 창세기 35장의 말씀은 야곱의 이야기입니다.

야곱은 참으로 험란한 삶을 삽니다. 야곱의 삶의 원인은 자기의 꾀에 자기가 당한 것입니다.

야곱의 이야기를 보면 하나님앞에 범죄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크게 세가지로 볼수있습니다.

첫번째로 철처히 이기주의적인 삶을 삽니다.

야곱은 영적인 욕심뿐만이 아닌, 모든 것에 욕심을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철저히 자기주의 이기주의적인 사람이었습니다.

얻고자하는 것이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사람이었습니다.

형에서의 장자권을 빼앗았고 장자에게 주는 기도를 빼앗았습니다.

두번째로 거짓말하고 간교했다는 것입니다.

형도 속였지만, 눈이 먼 아버지 이삭도 속였습니다.

그냥 속인것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속인 것입니다.

야곱은 그때그때 상황에 간교하게 잔거짓말로 속이는 삶의 방식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간사하고 아부잘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러한 간교함이나 처세술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진실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심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은 싫어하시고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거짓말과 간교함은 사탄의 속성인 것입니다. 마귀적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범죄한 것은 세상을 사랑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사랑하게 되면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게 되어있고 바른 신앙생활을 할수 없고 믿음이 없어지게 됩니다.

은혜를 유지하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야곱은 결국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그는 돌아와서는 하나님과의 약속대로 그는 벧엘로 올라가야했습니다.

하나님과의 약속이었기 때문입니다.

벧엘이라는 곳은 그가 도망갈때 밤에 돌을 베고 잤던 곳입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위로하시고 환상을 보여주신 곳이었습니다.

반드시 너를 돌아오게 하리라라는 약속을 하셨던 곳이고 비젼을 주셨던 곳이었습니다.

야곱이 제단을 쌓으면서 하나님께 예배하면서

이제는 바른믿음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는 믿음으로 살겠다고 하는 서원을 했던 곳입니다.

그런데 야곱은 하나님과 약속했던 벧엘로 가지않고 세겜으로 갔습니다.

세겜이라는 곳은 이방신을 섬기는 우상의 도시였고 쾌락의 도시이기도 했습니다.

우리는하나님품에 있기보다 내가 뭔가 세상에서 뭔가를 하고 싶어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마음대로 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기보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게 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말씀을 잃어버리고 기도를 잃어버리고 내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잃어버립니다.

결국 그 삶은 하나님없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세겜으로 간 야곱의 가정의 삶은 야곱의 딸 디나가 세겜사람들에 의해 강간을 당하게 되고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의 사람을 죽이는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되는 결과가되어버렸습니다.

그때 야곱은 무릎을 꿇었을때 잃어버린 것이 생각났고 그때서야 무너진 가정을 이끌고 벧엘로 올라갔습니다.

이때서야 야곱은 자신의 삶의 방식을 다 버리겠다고 믿음의 결단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세상의 미련없이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겠다고 믿음의 선포입니다.

이것은 세상의 방법, 인간의 잔머리를 버리겠다고 하는 야곱의 믿음의 선포입니다.

이제는 내가 가야할 곳에 가겠노라라고 하는 믿음의 선포입니다.

내가 서야할 자리에 서겠노라라고 하는 믿음의 선포입니다.

창세기35장을 보면 야곱의 믿음의 결단으로 벧엘로 올라갈 때

그 때 하나님이 다시 나타나셔서 야곱을 축복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창세기 35 : 9 – 10 하나님이 다시 야곱에게 나타나사 그에게 복을 주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네 이름이 야곱이다마는 다시는 야곱이라 부르지 않겠고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여기서부터 야곱의 믿음의 삶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러한 야곱이 벧엘로 올라가지 전의 모습이 지금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우리도 야곱만큼 이기적이고 약았고 세상의 방법대로 세상을 좋아합니다.

세상을 놓아야한다는 것을 알면서 놓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야 한다라고 하면서도 세상의 방법대로 사는 것이 더 많습니다.

갈등하면서 어중간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야곱은 회개하고 하나님과 약속했던 벧엘로 올라갔습니다.

그때 비로소 영적인 갈등과 방황은 끝이 난 것입니다.

내가 지금 하나님것과 세상것중에서 갈등하고 있다면 나는 지금 하나님자리에 서있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자리에 서있는 사람은 하나님우선으로 살아가고 있기때문에 갈등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자리에 서있는 사람은 갈등이 아닌 순서만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갈등속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자리에 있을까 세상의 자리에 있을까를 확실히 할 때입니다.

하나님을 만나겠다고 벧엘로 올라갈때 그리고 그곳에서 하나님을 만났을때 내 삶의

변화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끝까지 기다리시는 주님의 자리로 올라가는 우리들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