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4 주일예배

: 요한복음 3 : 16

: 하나님의 사랑

 

우리는 신앙생활속에서는 정말 주님을 정말사랑하는 것같이 보이나, 정말 사랑하지 않는 것처럼 보일때도 있습니다.

말과 행동에 아쉬움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이럴 생각되어지는 것이 하나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아직도 감정과 상황에 영향 받는구나라는 것입니다.

이기주의적인 생각과 그러한 믿음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무시할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섬긴다고 하고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너무 쉽게 무시해버리는 같습니다.

하나님의 나한테맞추려고 할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은 변할찌라도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2000년전 이땅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기에 얼마나 영광스러운 모습으로 오실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나 그러한 예수님은 이땅에 오실때 가장 낮고 가장 초라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마리아와 요셉에게서 태어나신 예수님은 어느 초라한 마굿간에서 태어나셔서 강보에 쌓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해야될 이유가 어디있었습니까?

우리 한사람한사람을 사랑하는 사랑때문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하나님이 이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라고 했습니다.

영혼을 온천하와도 바꾸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겸손의 왕이신 예수님은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사랑으로 병든자를 고쳐주셨습니다.

사랑으로 죽은 자를 살리셨습니다.

진정한 왕이 세상에 오셔서 종이 되셨습니다. 진정한 하나님이 이땅에 오셔서 섬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런 모습으로 오셔서 하늘의 사랑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하듯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거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땅에 오신 하나님의 사랑은 짝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사람을 구하시기 위해 오신 것입니다.

하지만, 이땅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지 못했고

그저 자기들의 배를 채워줄 세상의 왕으로만 세우려고 했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왕이 아니라 영혼을 구할 왕이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를 구할 세상을 구할 하나님의 아들이니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들은 종교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고 예수님을 무시하고 조롱했습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까지 하셔야 했는가?

그것은 오직 우리를 향하신 변하지 않는 사랑때문이었습니다.

한사람한사람을 살리시기 위해서 입니다.

 

사랑은 조건없이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랑하니까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의 사랑을 알지 못한다면 나의 진정한 하나님으로 섬기지 못한다면

나의 진정한 하나님으로 예배하지 못한다면 예수님을 믿는 목적이 몸의 편안함과

풍요로움을 위해 믿는 것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도 그시대의 유대인들과 같이 십자가에 못을 박는 것과도 같은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우리를 사랑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똑같은 사랑으로

우리도 주님을 사랑하는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변치않는 사랑에 감사해야 합니다.

 

그사랑을 알고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라고 안다면 우리 모두는 우리 생명이 다하는

날까지 주님의 사랑을 전해야 되는 것입니다.

모든 영혼들에게 모든 열방에게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언제나 변치않으신 사랑을

주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하는 사랑의 전도자들이 되어야 되는 것입니다.

 

 

 

 

은혜와 다짐

 

예수님의 우리를 변치 않으시는 사랑으로 사랑하셨기에 변함없는 사랑으로 우리를 섬기셨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기에 저도 그렇게 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섬기셨기에 나도 이웃을 나와 함께 하는 믿음의 자들을 섬기는 자의 모습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더욱더 사랑을 전하는 예수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