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927일 주일예배

제목 :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발하자

말씀 : 요한복음11-5

 

우리 신앙생활에 있어서 해야 할 일은 세상 끝날 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계획, 마음을 품고 우리에게 능력 주시는 주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주님 안에서 우리를 통해서 역사하시는 주님을 보는 것입니다.

 

본문4.5절을 보면 예수님이 곧 빛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을 악하게 만드는 것은 자신이 빛이라고 생각하는 교만입니다.

교만한 사람은 결코 자신을 교만하다고 말하고 다니지 않습니다.

진짜 교만한 사람은 마치 이단과 같이 교만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 중에서 교만한 사람은 겸손한 것처럼 하지만 교만합니다.

그것은 온전한 은혜 가운데 있지 않기에 교만한 것입니다.

믿음 있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성경적 온전한 믿음 안에 없기에 교만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결국은 믿음 생활하는 것 같지만 자기 중심적으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긴다 하지만 사실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으며 하나님 밖에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삶엔 깊은 은혜가 없습니다.

주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교만한 자를 대적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교만한 자는 메마른 영적인 황무지와 같은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잠언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이니라

늘 주님 안에서 겸손한 모습으로 은혜로 충만한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처럼 내가 빛이 아니라 주님만이 참 빛이라고 믿고 인정하고 주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겸손한 모습으로

예수님의 빛을 반사하며 살아갈 때 그것이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겸손한 모습인 것입니다.

 

우리는 빛이 들어오면 어두움이 물러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말 빛이 들어오면 어두움이 물러나는 것입니까?

빛이 있다하더라도 어두움도 같이 존재합니다. 빛이 빛다운 빛이어야 어두움은 물러갑니다.

빛이 빛이 밝고 크지 않으면 어두움은 같이 존재합니다. 빛으로 어두움을 물리치려면 그 빛은 어두움보다는 큰

빛이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주님은 빛이라 하셨습니다.

그 빛은 자기만 빛나는 빛이 아니라 어두움이 전혀 존재할 수 없는 큰 빛입니다.

우리가 주님 안에 있다면 주님의 그 빛 그대로 비춰야 할 줄 믿습니다.

그럼 우리 삶을 봅시다.

왜 믿음의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며 변화되지 않는 것입니까?

그것은 내가 가진 믿음의 빛보다 우리 삶의 어두움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같은 시간에 예배를 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데 누구는 삶 속에서 믿음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누구는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각자 가진 믿음의 빛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 삶의 문제 앞에서 내가 믿음의 빛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가짜 빛입니다.

인생의 문제나 어려움 앞에서 예수님의 빛을 발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진정 주님과 함께 있다면 예수님의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세례 요한은 참 빛을 증거하는 자이며 빛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바로 요한은 주님을 증거하는 빛을 발하는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그 빛이 너무 강해서 요한은 메시아라고 생각할 정도로 밝았습니다.

요한복음17-8저가 증거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한 증거하고 모든 사람으로 자기를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거하러 온 자라

 

세례 요한은 참 빛을 증거하러 온 자였고 그것이 그의 사명이었습니다.

우리 또한 주님을 증거하기 위해 주님의 빛을 발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인 것입니다.

이 빛을 발하는 것은 이 땅에서의 축복을 위한 것도 세상에서 사람에게 인정 받기 위한 것도 아닌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주, 왕 되심을 발하는 빛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주님의 계획이기도 합니다.

더 이상 반딧물 같은 불을 비취며 자기 만족에 빠지지 맙시다.

크고 밝은 참 빛을 발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그 빛을 비출 수 있습니까? 우리 한 사람이 작은 예수가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예수님의 죄와 구별된 거룩함으로 주님의 사랑으로 주님을 전하는 자로 나가는 것이 작은 예수의

모습입니다.

 

항상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 주님이 주신 우리의 빛을 비추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와 찬양과 성령으로 충만한 모습으로 우리 삶의 어두움을 향해 열방을 향해 주님의 빛을 비추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은혜와 다짐

반딧불 같은 빛으로 혼자 만족하지는 않았습니까?

이제는 주님 안에서 예수님의 빛을 세상을 향해 비추는 자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크고 밝은 빛을 발하는 자로 살기 원합니다.

빛을 발하고자 하는 동기가 믿음의 영향력을 발하고자하는 동기가 과연 선한가 주님 나의 마음을 살피시고 저에게

주님 마음에 합당한 마음을 부어주시옵소서.

오직 예수님이 우리의 왕되시고 우리의 구주 되신다는 그 빛을 전하는 자로 살아갈 것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