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1일 목요찬양예배

제목 : 빛이 있을 동안에

말씀 : 요한복음91-7

 

본문에서 제자들은 주님께 소경으로 태어난 것이 그의 죄인가 그 부모의 죄인가라고 묻습니다.

그것은 장님으로 태어난 것은 불행하다라는 전제를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소경 된 것이 그의 죄도 그 부모의 죄도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기 위해서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도 제자들처럼 장님을 보면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그 장님 자신도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은 두 눈을 멀쩡히 가지고도 불행하고 비참한 삶을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단지 눈에 보이는 조건으로 좋다 나쁘다를 판단하는 것이 이 세상의 가치관이며 하나님을 모르는 가치기준입니다.

세상이나 내가 불행한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 사실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라면

그것보다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이 세상에 이것을 알려주려고 오신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은 물론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알리러 오신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사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천국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러 오신 것입니다.

 

소경 된 자를 보고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하셨습니다.

소경은 그 말을 듣고 얼마나 위로를 받았겠습니까?

본문의 소경은 얼마나 긴 세월을 좌절과 고통 서러움 속에 살았겠습니까?

그러나 그 소경이 예수님을 만나 눈을 뜬 후로는 볼 수 있는 사람보다 더 귀하고 가치 있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주님의 기적과 영광을 체험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눈을 뜬 후로 더 이상 불공평한 하나님이라 하지 않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는 눈을 뜬 후로 자신의 눈을 뜨게 한 분이 예수님이라고 증거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증거하게 되면 추방을 당할 위험이 있었으나 그는 예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요한928그러자 바리세인 들은 그 사람에게 욕을 하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그의 제자일지 모르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들이요

사람의 명예나 권력이나 부는 하나님 앞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이 예수님을 모르며 하나님의 자신을 향한 계획과 뜻을 모르는 자는 빈곤한 자나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자,

학벌이 없는 자보다 불행한 자인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영적 장님이었습니다.

그 땐 외롭고 아픔 뿐인 소망이 없는 삶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빛이 우리 마음에 비춰졌을 때 생명의 빛으로 인해 우리의 영의 눈이 떠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구원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닌 것이란 것을 알게 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체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 날부터 우리 삶의 행복의 척도가 변했습니다.

생명의 빛을 알게 된 것을 감사하며 우리에게 생명의 빛이 비춰진 것에 감사 하십시요.

예수님은 구원의 빛을 체험한 우리를 말씀하십니다.

우리를 통해 내가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를 원한다고..

우리의 몸과 마음을 예수님께 내어 드리기 바랍니다.

그럴 때 나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빛이 전해져 그 영혼이 사는 것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 4.5절에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빛 되는 예수님을 이 땅에 전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빛을 이 땅에 비추는 것입니다.

이세상에 빛이 있을 때 예수님이 함께 하실 때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빛의 자녀인 우리가 하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 땅에 어두움에 가리워지기 전에 전해야 합니다. 복음의 빛을

구원의 예수님의 이름을 전해야 합니다.

일하고 싶어도 일할 수 없는 밤이 옵니다.

어두움 가운데 있는 자에게 좌절하고 자신의 삶을 저주하며 고통 받는 자들에게 생명의 빛과 구원의 빛을 우리가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그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각자가 있는 자리와 이 열방을 향해서 예수님의 빛을 비추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은혜와 다짐

주님의 생명, 구원의 빛을 저에게 비춰 주신 예수님 감사합니다.

이 세상을 향해 주님의 빛을 전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가지고 고통 받는 자, 소외 받는 자들을 향해 주님의 사랑과 빛을 전하는 저로 살아 갈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그러기 위해 더욱 주님 안에 주님의 빛 안에 제가 온전하게 있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