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 열왕기하41-7

제목 : 그릇을 준비하라

 

남편을 잃은 한 여인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엘리사가 사역했던 시절의 엘리사가 가르치던 선지자학교 학생 중 한 명이 죽었습니다.

본문을 보면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던 신실한 자였습니다.

남은 미망인에게는 아이가 둘에 빚마저 있었습니다.

남은 빚에 아이들에 종으로 가게 생겼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엘리사에게 찾아가 도움을 구합니다.

엘리사는 그 말을 듣고 안타까워하며 집에 무엇이 있나 묻습니다.

기름병 하나만 남았다고 하자 엘리사는 그 여인에게 이웃에게 가서 빌릴 수 있는 모든 그릇을 빌리고 남은 기름병의

기름을 빌린 그릇에 계속 부으라고 합니다.

이 여인은 순종하여 그렇게 합니다.

이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납니다.

한병의 기름에서 계속해서 기름이 나와 그릇을 채우게 됩니다.

절망 속 여인은 그것을 팔은 돈으로 빚을 갚고 자녀와 안정된 생활을 합니다.

6: 그릇에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들이 가로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그쳤더라"

 

여기서 주님이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준비된 그릇만큼 주님의 기적의 기름은 부어진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배에 나오기 전에 그릇을 준비하셨습니까?

주님이 부어 주신 은혜를 담을 그릇을 준비하셨습니까?

예배로 나가는 우리 모두는 주님을 향한 우리의 믿음의 그릇을 많이 준비하여 나가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떤 그릇을 준비하여 나가야겠습니까?

1>   기도의 그릇입니다.

  많은 삶의 문제가 있으나 그 문제는 세가지 순서로 해결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A: 주님을 의지하는 부르짖는 기도입니다.

 B: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 즉 레마입니다

C: 내 믿음의 분량만큼 역사되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이 세가지 순서로 우리 모든 삶의 문제는 해결 됩니다.

이 세가지 중 먼저 있어야 할 기도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기도가 없으며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남편이 빚을 남기고 죽었습니다.

아이는 종으로 가게 된다면 보통사람은 절망하고 포기하며 서러워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크리스찬도 별 다를 것이 없이 그러합니다.

오늘날 크리스찬의 문제는 문제로 힘들어하는 만큼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본문의 여인도 힘든 만큼 기도하기보다 사람을 찾아 다녔습니다.

엘리사에게 찾아갔습니다.

그 때 엘리사는 집에 들어가 문을 닫을라고 했습니다.

이 말은 돌아다니며 사람에게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에게서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 말고 집에 들어가 하나님께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66: 너는 기도할 때에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빌립보서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우리가 삶을 살다가 힘들 때 사람을 찾아가 넋두리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는 힘든 일이 있을 수 있고 슬픈 일도 있을 수 있습니다.

질병, 인간관계의 문제, 자녀의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문제가 우리에게 온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내 기도의 골방에서 하나님과 일대일로 만나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 간절함과 끈질긴 인내로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주님 앞에 기도의 그릇을 준비하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기도의 그릇 위에 주님이 부으시는 기름으로 가득 차는 축복을 받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은혜와 다짐

문제 앞에 사람에게 의지했던 모습이 있었다면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의지하고 주님이 해결해 주실 것을 믿고 주님께 문제를 들고 나가는 제가 되겠습니다.

기도의 골방에서 주님와 일대일로 늘 만나는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