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그릇을 준비하라 1

말씀 : 열왕기하 4:1-7

 

 

오늘 본문은 엘리사가 활동했던 시대이다. 하나님의 일을 위해 훈련을 하던 생도가 있었는데 이 사람이 죽게 된다. 그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신실한 사람이었다. 이런 사람을 하나님이 데려간 것에 대한 것을 가족들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 아내는 두 아이가 있고 빚도 있는데 생활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그런데 이 빚을 준 사람이 빚을 갚지 못하면 두 아이를 데려 가겠다고 듣게된다. 이 여인은 엘리사를 찾아가서 이 일들을 고백한다. 엘리사는 그 여인에게 기름을 통한 이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물질을 얻게 해 주었다.

 여인에게 그릇을 준비하고 그 준비한 그릇 만큼 기름을 부어주었다. 이것은 준비한 그릇 만큼 주님의 기적의 기름은 부어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어떤 그릇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최소한 4가지의 그릇을 가지고 가야 한다.

 그 첫 번째 그릇은 기도의 그릇이다. 우리는 여러 가지 삶의 문제가 있고 그것은 세 가지 순서대로 해결된다. 그것은 기도와 레마 그리고 성령의 역사이다. 이 세 가지의 순서로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는 이루어 진다. 그렇기 때문에 기도가 필요하다. 기도가 없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오늘 이 여인과 같은 상황이 온다면 포기하고 한탄하기 마련이다. 신앙을 가진 신앙인의 사람들도 그럴 것이다. 오늘의 크리스챤들의 문제는 자신의 힘든 상황 만큼 기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 본문의 여인도 마찬가지였다. 힘든 만큼 기도한 것이 아니라 엘리사를 찾아 갔다. 엘리사는 그 여인에게 집에가서 방 문을 닫으라고 말했다. 그것은 사람에게 기대하지 말라는 것이다. 사람에게서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라는 말씀이다.

 오늘날의 크리스챤들은 카드를 통해 하나님의 역사를 막고 있다. 하나님을 찾기 전에 카드로 해결하고 그것을 통해 어려운 환경으로 힘들다고 말을 한다.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온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한다. 주님 앞에 간절함으로 끈질긴 인내로 주님을 신뢰하는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주님 앞에 기도의 그릇을 준비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주님 앞에 준비한 기도의 그릇에 주님의 부으시는 기름으로 가득 부어질 것이다.

 

 

 

 아 내가 저 여인과 같다고 생각되었다. 그런 힘든 상황도 아닌데 주님을 찾는 기도의 모습 간절한 그런 모습이 나에게는 없었다. 그래서 나의 믿음의 걸림돌은 내 자신 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기도의 그릇이 있어야 나에게 필요한 기름이 부어질 텐데 나는 그릇을 준비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늦게라도 목사님과 전도사님의 말씀을 듣고 내 자신을 버리고 기도로 준비할 수 있었다. 그런 한 주였는데 하나님이 역시 동일하게 역사하심을 경험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분이신데 정말 필요한 준비가 되지 않기에 나에게 그런 하나님의 역사가 성령의 기름이 부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기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시작되지 않는다는 말씀이 나의 마음을 뒤 흔든다. 인내하자. 무조건 매달리자. 내가 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을 의지하며 믿음으로 그릇을 준비하는 내가 될 것을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