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 장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처럼 나를 본받으라

 

  조(Joe)라는 친구는 다섯 살짜리 아들 닉(Nick)과 대단한 사이입니다. 당신이 아빠와 아들이 함께 노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미솔를 짖게 하는 그런 사이입니다. 개미집을 관찰하려고 같이 엎드려서 머리를 서로 갸우뚱거리는

모습이라든가 집에서 만든 비행기를 날리며 운동장에서 깔깔대며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들이 그렇습니다. 한번은

자기 아들과 같이 지내기 위해 빈틈없이 꽉 짜여진 일정 속에서도 그 많은 시간을 내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내가

조에게 말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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