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지혜로운 건축자

2부 연보를 많이 하든지, 말을 많이 하든지

3부 예수와 카다로그



사람들은 방랑을 미회시키려고 애를 쓰지만 방랑하는 생이 아름다운 것이 아니라 경주하는 생이 아름다운 것이다

신앙인의 삶은 언제나 경주자의 삶이다.

때로는 넘어지고 자빠질 때도 있지만 그리고 때로는 힘이 들고 주저 앉아 있을 때도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나는 일어서서 달리는 것을 즐거워한다.

그 푯대를 향하여 달릴 때에만 나의 살미 아름다워진다는 사실을 나는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