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선포할때 말씀드린것처럼 오빠를 위해 금식기도를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오빠를 위한게 아니라,

제 자신을 위해서 하나님이 준비하신 기도였다는 걸 깨닫게 하셨습니다.

신학교가 시작한지 3개월반이나 지나서 시작된 공부와 지금까지의 옛사람의 모습과 영적인 모습들을 새롭게 하신다는걸 말입니다.

 

예전에 한번 준비없이 했었던 금식에서 실패한적이 있었습니다.

금식 또한 하나님이 함께하셔야지만 할수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너무 감사했으며, 기뻤으며, 행복했습니다.

 

삶의 환경적인 어떤 큰 변화보다 내 안의 모습들이 하나님 앞으로 조금씩 나아갈수 있다는게 너무 기쁩니다.

어제 목요찬양예배에서 찬양중에 '생명 주께 있네 능력 주께 있네 소망 주께 있네 주안에 있네'  가사 맞나요?

이 찬양이 정말 마음속에 다가왔습니다. 우리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이심에,  정말 귀한 말씀이었습니다.

세심하게 하나님이 인도하심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