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함...

돌파구 ..

이런 애기를듣고 나서 오히려 답답함을 느낍니다

말귀를 못알아들을정도로 영적으로 무뎌짐을 느낍니다

조심스레 마음을 열어 목요예배에 발을 담가  오랫만에  고백을 드렷읍니다

새노래로 주를 찬양하리라

그 고백에 목이 막혀 찬양을 할수도 없을정도로 죄송했읍니다

그렇게 은혜로 예배를드리고 느닷없이 방해도 받앗읍니다

은혜가 많은 예배일수록 그후의 방해도 심하다고 알고 있기에 아들의 사고가 제 가슴을철렁 내려 앉혔읍니다

무슨 사인인가 ...........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목사님의 말씀이 맴돌앗고 그 해답을 찾고자 고뇌 햇읍니다

지쳐 잠든 아들과 딸을 눕히고 나니 눈물이 터졋읍니다

이유도 없이 하염없이 펑펑 울엇읍니다

두시간을 울고 휴지 한통을 다 썻읍니다

많은 생각이 지나갔읍니다

오늘 예배의 모든것이 잠든 내 마음속 어두움을 비집고 들어가는 한줄의 빛임을 ...

그 조그마한 빛에 눈부셔 못일어나는, 아니 일어나기 싫어서 발버둥하는  내 모습을 발견햇읍니다

옛상처를 핑계로 온실속에 안주해버린 모습,

또 다시 풍파를 헤쳐 나가야 하는것일가에 대한두려움

마음속의 두가지가 싸웁니다

하지만 이대로는 아니라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기에 눈물이 더 나오는가 봅니다

상처에 짖눌린 진리를  바로 깨달을수 잇도록 ,  내가 다시 새로운 노래로 주님을 찬양할수 잇도록 , 주님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