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내가 세상에 있었더라면 저는 나의 얄팍한 경험과, 지식을 믿고

거짓말 쟁이 야곱과 같이

주님을 부인하는 베드로와 같은 모습으로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세상에서 악한 모습으로 살아 가고 있었을 저를 주님은 이곳에 부르셔서

주님을 찬양하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부으셨습니다.

세상에서 밟으면 밟힐 수 밖에 없는, 날이 뜨거운날이면 말라 죽을 수 밖에 없는 지렁이와 같은 모습을 가진 나를

이곳에서 전지 전능하신 왕되신 주를 경배하도록,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도록 나를 높이시고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 저의 모습이 지렁이와 같습니다.

연약한 미물이면서도 내가 무언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고백하는 저에게 주님께서 주님의 마음을 주셨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밟힐까봐 조마조마 했던 하나님의 마음,

밟히게 둘 수 없기에 나를 건지신 주님의 사랑,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밟히고 네가 상하면 내 마음이 더 아프단다..' 

이런 마음으로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고 계신다고 하셨습니다.

넘치는 사랑을 받고 있는 제가 너무 행복합니다.

전지전능하신 주님이 나를 보고 계시고 인도하심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잊지 않겠습니다.


내 안에 사는이 예수 그리스도니...

나의 죽음도 유익함이라..

나의 왕 내 노래, 내 생명, 내 기쁨.

나의 힘, 나의 검, 나의 평화 되신 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