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경을 보면 나보다 더 큰 문제, 더 큰 고난을 당한 사람들로 가득하다.

100세까지 자식이 없었던 아브라함, 들릴라에게 속아 눈이 뽑힌 삼손,

원래 타고난 소경이었던 바디매오,

우리의 문제가 아무리 커도 사실 이 정도는 아니지 않는가?

하나님이 이 세상에 많은 고난을 남겨 두신 이유는 성령께서 우리를 시기하기까지 사랑하시기 때문이다(약4:5).


우리가 마음대로 시간을 주관하고 세상적인 복을 다 누린다면 하나님을 생각하겠는가?

이웃을 생각하겠는가?

자기 마음대로 살 것이 아닌가? 성령은 항상 우리의 최선을 생각하신다.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것 너머의 세계를 보시고,

순례 길을 걷는 우리에게 가장 선한 것을 주신다.

부족함을 한 번 채우는 것보다 영원토록 부족함 없는 샘물이 되어 주신다.

그리고 그 과정에 우리 인생과 언제나 함께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