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떤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의 우울증은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주신 사탄의 가시라고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결국 너희들이 믿는다고 하지만 절대로 교만해서는 안된다.

죄를 지으면 바로 바로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고 늘 다른 사람 앞에서도 정직하고

겸손하라는 뜻으로 이런 가시를 남겨 놓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죄를 짓고 나서도 고집과 자존심을 내세우며 스스로 낮아지지 않을 때

이런 무서운 고통에 빠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아무리 죄 용서를 받았다 하더라도 우리는 한 순간도 빠짐없이 주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다.